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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영업이익 1517억…6분기 연속 흑자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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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현대중공업이 2분기 151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4월 사업분할 후 실시한 첫 실적 발표에서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4개 법인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매출 4조 6,292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으로, 2016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6분기 째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매출액 6832억원,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고 현대일렉트릭은 4912억원의 매출, 30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조 1975억원, 영업이익 2,5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업분할에 따른 독립경영 체제 수립 등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 등 4개사가 두루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삼호중공업의 프리 IPO, 현대미포조선의 현대로보틱스 지분매각, 호텔현대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올 들어서만 총 1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하며 경영개선계획의 약 90%를 이행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2016년 1분기 134%에서 2017년 2분기 말 94%까지 낮아졌습니다.

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지금까지 81척, 총 45억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보다 척수기준 5배 이상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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