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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임대 공간' 넘어 '창업기업 육성 허브'로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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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최근 '공유 오피스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공간 임대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단순 공간 임대업에서 벗어나 성장성 있는 창업가들을 육성하는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공유 오피스업체 르호봇에서 마련한 인큐베이팅 교육 현장입니다.

스타트업 초기 사업모델을 진단하고 지분투자까지 연결하는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최강모 / 르호봇 기업성장지원본부장
"창업과 사업이라는 두가지 트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해 매년 12개 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회사는 기존 공간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커뮤니티 서비스, 인큐베이팅 서비스로 사업 모델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영두 / 르호봇 대표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것들을 현재는 창업자들이 시장에서 혼자 다 찾아야 되는데 이 곳에서는 저희들이 검증한 퀄리티 있는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워가는 패스트파이브는 매달 현직 벤처투자자들과 입주업체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옥 / 패스트파이브 매니저
"벤처캐피탈리스트(VC)와 1:1로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고요. 회사와 관련된 패스트캠퍼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도 많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업기업을 위해 자금을 연결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공유 오피스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인 기업가나 재창업에 도전한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선 / 입주업체 더피쉬 대표
"사업을 하다보면 사업방향 전환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네트워킹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요. 법률, 회계 등 제가 챙길 수 없는 부분을 많이 지원 받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들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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