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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분기 연결 영업익 428억원…전년比 48.7%↑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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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6년 만에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919억원으로 8.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0.6% 감소해 748억원 손실로 나타났습니다.

여객부문은 사드 등의 영향으로 중국노선 공급을 축소하고 대신 동남아, 일본 등 대체 노선 공급을 확대해 대응한 것이 실적 개선 효과를 봤습니다.

특히 유럽노선은 테러 등 정세불안이 진정되면서 매출이 55%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선도 연휴기간이 늘어난 덕에 제주노선 매출이 11% 증가했습니다.

화물부문 역시 IT품목을 중심으로 화물수요 호조세가 이어져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3.8% 증가했습니다.

화물실적은 연말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고단가 수송 증가로 2분기에 이어 연말까지 화물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화물부문에서는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노선 운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프리미엄화물 운송과 수익노선의 공급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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