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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중증 퇴행성관절염 이제 수술 없이 치료"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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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오는 12월 시판될 예정이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조인트스템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이날 조인트스템의 개발 역사와 한국과 미국에서 실시한 3차례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 임상2상 결과 조인트스템 투여군의 골관절염증상지수(WOMAC)는 투여전 36.38에서 투여후 11.86으로 줄었다.


통증지수(VAS)도 57에서 17.15로 감소했다. 심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고 전체 환자 13명 중 6명에서 연골이 재생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바이오스타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 거의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졌다. 조인트스템이 시판되면 국내 유일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좌상단] 중증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개발

[하단]
중증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 개발 성공
과거 인공관절 수술해야 하는 중증 퇴행성관절염

국내 줄기세포 기술진이 세계 최초로 치료제 개발
주사 투여만으로 퇴행성관절염 통증·연골손상 등 개선

[싱크] 강성근 /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 부원장
"MRI 이 면적은 관절손상부위입니다. 관절손상부위가 497.9㎟에서 6개월에 297.9㎟로 감소했고, 2년이 지난 후 252.1㎟로 6개월에 비해서 약 15.37%가 더 감소됨을 알 수 있어"

[하단]
환자 본인 줄기세포 이용…"면역 거부반응 없어"
마취나 수술 없어 치료 후 거동 가능

미국 임상결과 환자 90% 이상에 좋은 효과
인공관절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시대 도래

[인터뷰] 라정찬 /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장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환자) 만 명 이상을 유치해서 국내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청년 일자리가 많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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