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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 부회장 "구성원과 업에 대한 믿음이 기업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홍의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 부회장

대담=최남수 대표이사2017/09/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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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최남수입니다. 요즘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여성인력의 활용은 국가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더 리더는 여성벤처기업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분을 모셨습니다. 한국여성벤처협회의 홍의숙 수석부회장이신데요. 여성벤처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로 계신 비즈니스 코칭 전문기업 인코칭에 대한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출연: 홍의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 부회장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Q. 소개해드린 대로 비즈니스 코칭 전문기업인 인코칭의 대표이사 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님의 직함을 가지고 계신데요. 먼저 여성벤처협회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협회 소개를 해주시죠.

A. 여성벤처협회는 정말 창업의 의지를 가진 여성기업인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정말 최근에 더 두드러지는 것은 2-30대 창업 여성들이 갑자기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여성벤처협회에서는 이렇게 창업의 의지를 가지신 분들이 함께 모여서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모델도 잘 만들고 이 사회에 적응을 잘하면서 우리 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것이 일자리창출 아니겠습니까? 많은 여성들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네트워크도 잘 형성해가면서 성장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다양한 업종의 1,200개 기업 가입 · 4개 분과로 구성

Q. 그러면 협회에 주로 어떤 기업들이 얼마나 가입돼있는지요?

A. 저희 협회에는 지금 ,1200개 기업이 가입이 돼있고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속해있습니다. 저희부터도 먼저 4개 분과로 나누고 있습니다. 처음에 제조분과가 많이 있었어요. 제조분과 다음에 IT분과, 그리고 지식서비스 사업분과 그리고 유통분과로 4개의 분과로 나누어져서 서로가 하나로 뭉쳐져서 정보도 교류하고 회원 간에 어떻게 하면 주어진 난관들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정부에 건의를 해서 이것이 통과가 될 수 있을지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Q. 요즘 같으면 IT 쪽이 늘어나는 추세 아닌가요? 또, 부회장님이 하시는 기업은 지식서비스사업으로 볼 수 있죠?

A. IT업과 지식서비스사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요. 제가 지식서비스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20주년을 앞두고 있어요. 1998년에 설립이 돼서 내년이면 20주년입니다. 올해에 새로 취임하신 회장께서 회원들끼리의 따뜻한 화합과 단합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가 더 글로벌사업을 해나가자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지난 5월 에는 세계여성지도자대회에 나가서 교류를 하고 왔고요. 무엇보다 저희가 글로벌사업에 역점 두기 위해 9월 28일에 베트남 APEC 회의에 참석을 하러 6명이 갑니다.

정부 관계자와 실무자가 만나 어려움 해소토록 다리 역할 수행

Q. 협회에서 역점을 두고 계신 일들은 무엇인지요?

A. 협회는 주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데에 많은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기업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문제가 발생이 될 수 있어요. 그랬을 때 스스로가 해결하지 못하니까 협회에서 많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저희가 정부 관계자, 실무진들과 만나는 시간도 만들어서 다리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홍의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 부회장


Q. 요즘 같은 경우는 어떤 애로사항들이 있는지요?

A. ‘요즘에’라고 딱 못 박기보다는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 애로사항 가운데 제조업 같은 경우는 일을 하다보면 법적인 문제, 규제 이슈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된 것들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될지 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자금 이슈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벤처인들이다보니까 협회에서는 엔젤투자자들을 연결해서 함께 투자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그런 기회 창출을 하는 데 많은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업에 대한 확신과 함께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구성원 필요

Q. 벤처하면 보통 3년에서 5년 사이에 데스밸리라고 하죠. 그것을 통과하지 못하면 중간에서 뒤처지는 것인데요. 여성 벤처기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착안시키기 위해 통과해야 되는 첫 번째 관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변치 않아야 할 첫 번째 관문 중에 하나는 자기가 하고 있는 업에 대한 확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팔로워들이 빨리빨리 따라오잖아요. 그러면 ‘과연 내가 개발한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회의감을 많이 느끼게 되니까 멈칫하는 거예요. 그리고 또 비즈니스가 다른 데서도 비슷한 게 있다 보니까 ‘이걸 계속 하는 게 옳은가’ 이런 갈등도 있죠. 그러니까 자기 스스로의 확신이 저는 가장 걸림돌이더라는 거죠. 선택을 할 때부터 정말 많은 정보를 파악을 해야 하고요. 그런 가운데 선택을 했으면 동일한 업 종사자는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항상 우열반이 있듯이 살아남는 사람이 있고 도태되는 기업이 있는데 그 선택은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기가 하고 있는 업에 대해 3년에서 5년 동안 변하지 말고 확신을 갖고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 확신하고 가는 거죠.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게 혼자서는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처음에 같이 일할 공동 설립자들이죠. 이 사람들을 구성을 할 때 구성하기 급급하니까 그냥 좋은 사람, 내가 아는 사람을 위주로 하는 거예요. 그 업에 걸맞고 여기에서 이 사람이 어떤 역량을 발휘해줄 수 있는지 칼라가 서로 잘 매칭이 돼야 아름답게 보이듯이 사람에 대한 매칭도 그래야 합니다. 그런데 벤처를 처음 시작할 때 데스밸리를 못 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그 목표한 걸 두고 함께 구성원들이 제대로 되지가 않는 거예요.

Q. 요철처럼 맞아 들어가야 되는데요.

A. 그게 같이 탁 맞물려야지 힘을 발휘해서 굴러가는데 영업을 했으면 하는 직원은 전혀 영업 능력이 없고 본인이 할 마음도 없고요. 그런데 그냥 공동 설립자라는 마음만 가지고 자기의 권리 행사에 치중하다 보니까 오래 못 가는 거죠. 그래서 저는 데스밸리를 통과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업에 대한 확신과 그것을 함께 할 수 있는 동업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성원들을 제대로 선발을 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실수할 수 있잖아요. 실수했을 때, ‘이게 실수다’라고 생각을 했을 때는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하고 결별할 수 있는 강한 의지도 저는 필수적인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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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벤처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여성기업인들이 유리한 점도 있을 수 있고 어려운 점도 있을 수 있는데 좀 정리해주신다면 어떨까요?

A. 벤처라는 것은 말은 말 그대로 뭔가 틀에 박히지 않고 모험정신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 면에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는 좀 더 어떤 구조적인 틀에 있지 않고 여성으로서 유연성을 가진 것이 이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성으로서 유리한 점이 정형화된 틀에서라기보다는 그냥 자유롭게 자기 의사들을 표현하면서 지내온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불리한 점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쪽에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5-60대의 남성분이시죠. 그런 분들은 네트워크도 강하고 롤모델도 많이 있는데요. 여성들이 사회에 나와서 창업을 한다고 하면서 한국여성벤처협회를 만든 것도 20년 되어가는 건데요. 협회가 처음에는 회원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7-800명의 회원이 있다가 불과 2년 사이에 1,200명으로 뛰어버렸거든요. 그것은 아직까지 그만큼 역사가 짧다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 성공한 롤모델이 많이 나오고 노하우를 많이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성 벤처인들의 장점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성'

Q. 그런 바람의 연장선상에서 벤처 사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조언 해주시고요. 또 그런 걸 지켜보고 있는 또 지원할 태세를 가지고 있는 정부에게, 이런 점들을 조금 더 도와주면 여성벤처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A. 현재 벤처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부터 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저도 15년째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하다보면 정말 순간순간 ‘내가 잘하고 있나’ ‘도망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 지금까지 영속 기업으로 존속해오는 곳이 그런 아픔 겪지 않은 곳은 아무 데도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 벤처의 첫 세대로서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롤모델로 잘 서있어야 지속가능하니까 그런 롤모델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좀 아파도 참고 가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아픈 만큼 분명히 좋은 일도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견뎌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정부 관계자에게는 조금 여유를 갖고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 어떻게 보면 뭔가를 도움을 주거나 했을 때에 심었으니까 빨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많이 따져서 지원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을 해왔지만 이미 저성장 시대에 돌입 했지 않습니까. 여성들이 지금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너그럽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여성들이 일자리 창출하는 퍼센티지를 보면 어느 협회에서 통계를 내봤는데 여성 기업인들이 일자리 창출하는 게 훨씬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좀 믿어주시고 여성기업인들을 좀 더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리더십 코칭 기업 '인코칭'…4차 산업시대, '인간에 대한 존엄성' 중요

Q. 지금까지는 여성벤처협회에 관한 일을 주로 여쭤봤고요. 이제 직접 경영하고 계시는 비즈니스 코칭 전문기업이죠. 인코칭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업 소개를 해주시죠.

A. 이름 그대로 인코칭은 사람에 관한 코칭을 하는 곳입니다. 4차 산업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고 인간에 대한 존엄성입니다. 그러한 일이 잘되도록 도와주는 리더십 코칭을 하는 회사입니다.

Q. 원래 교사셨죠? 그런데 어떻게 비즈니스 코칭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요?

A. 제가 교사를 하고 전업주부로 있다가 다시 사회에 나왔을 때 미국 리더십프로그램 회사에 다시 취업을 하게 됐습니다. 딱 30대 중반부터 기업의 CEO들과 임원들에게 리더십 교육을 하게 되면서 비즈니스 코칭을 하게 됐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홍의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 부회장

한국인의 따뜻한 정과 감성 녹여낸 코칭 전략으로 승부수

Q. 기업을 설립하신 것은 언제이시고 기업의 경쟁력은 어떤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A. 제가 25년째 리더십 필드에 있는데요. 기업에 롱텀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저희의 차별성입니다. 기업에 저희가 들어가면 최소한 6개월에서 길게는 3년 정도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그러다보니까 그 기업이 처음에 문제 있었던 것이 해결돼가는 과정 이것들을 잘 볼 수 있고 서로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처음부터 차별점으로 작용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리더십교육이 해외에서 많이 수입 됐습니다. 인코칭은 자체브랜드로 제가 설립을 한 것이다 보니 한국인의 따뜻한 정과 감성을 처음부터 녹여냈습니다. 그래서 기업을 들어갔을 때 뭔가 막 점검해서 문제점부터 파악하기보다 그 기업을 정말 따뜻한 눈으로 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 있고 성공 할 수 있을까를 본 거죠. 작은 차이 같지만 가능성을 보고 먼저 출발을 한다는 것과 항상 고객을 대할 때 내부 구성원, 현재 있는 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굉장히 강조 하는 편입니다.

Q. 서구 컨설팅기업들처럼 어떤 기준에 딱 넣어놓고 기계적으로 하는 코칭이 아니군요. 기업들의 반응은 어떤지요?

A.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기보다는 이 사람이 이렇게 할 때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그것부터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 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와서 말 했던 것이 그 분이 프로그램을 들은 대학원장이셨는데 ‘당신의 프로그램은 왜 여길 터칭하냐’라는 표현을 했어요. 그만큼 구성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좀 더 마음으로 다가가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Q. 비즈니스 코칭이라는 게 어느 정도 알려진 말이지만 2003년에 사업 시작하실 때만 해도 상당히 생소한 개념이어서 고객들 확보하는 데 어려움들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초기의 어려움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A. 초기에 ‘이것이 무엇일까’하는 의문들이 있었는데요. 제가 조용조용히 해왔던 것을 책으로 냈습니다. 그게 바로 머니투데이에 칼럼을 쓴 것이었습니다. 머니투데이에 쓴 칼럼에 처음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답을 쓰는 식으로 했거든요. 출판사에서 그것을 보고 ‘이걸 책으로 내면 사람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얘기를 해서 책을 내게 됐는데요. 첫 책이 ‘사장이 직원을 먹여 살릴까, 직원이 사장을 먹여 살릴까’라는 책이었습니다.

대한민국 CEO와 임원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신뢰'

Q. 그동안 국내 기업들 CEO, 경영진, 임원들까지 많이 만나보셨을 텐데요. 분야나 규모나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좀 있을 것 같아요. 대부분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A. 저는 공통적인 고민이 신뢰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또 ‘신뢰할만한 제품인가’ 이것이 가장 큰 공통적인 고민이고요. 그래서 저는 CEO분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고민을 위에서 풀어야 된다 생각을 합니다. 신뢰라는 것도 형성이 되려면 내가 상대방을 믿어준다는 믿음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혼자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나와 함께 일하는 동반자들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CEO분들이 확고하게 가져주셔야 되는 거죠. 그 동반자가 지금 정말 나와 함께 일할 때에 자기가 최선의 것을 뽑아내고 인정받기를 원하는데 내가 그런 당신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주고 싶은 일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고 또 언제 성과를 잘 내는지 먼저 파악 해서 거기에 걸 맞는 업무를 맡겨주고 일정 기간을 기다려주는 겁니다. 그렇게 할 때에 구성원들은 마음을 열고 신뢰하면서 자기가 가진 일에 대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구성원에 대한 확신과 사랑, 배려의 리더십 중요

Q. 지금 기술을 비롯해서 세상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되잖아요? 과거든 미래든 동서고금을 통하더라도 공통적인 리더십의 모습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A. 제가 리더십 분야에만 25년인데요. 리더십의 흐름을 시대별, 각 나라별로도 봤는데 변하지 않는 게 있더라고요. 결국 리더들이 정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믿음을 가져주는 겁니다. 자기가 그 믿음이 없으면 절대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지 않아요. 그래서 시대가 바뀌어도 과거에 어떤 대왕들이건 세계를 정복했던 사람들이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그 사람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머리만 있으면 안 되지 않습니까, 함께해 줄 손발이 결국 구성원들인데 구성원들에 대해서도 역시 믿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믿음과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시대를 저는 초월한다고 보고요. 이 시대에도 무엇이든지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결국 그런 확신과 사랑, 즉 배려의 리더십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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