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TV로 보는 카드뉴스] 자산운용사 직원 1년 반 사이 30% 껑충

이수현 기자

thumbnailstart


카드1. - 주제카드
자산운용사 임직원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년 반 사이에 30% 가까이 불어났는데요. 지난 6월말 기준 6,819명으로 이 추세면 올해 안에 7,000명을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카드2. - 그래프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직원수는 지난 2015년 12월 기준 5,295명이었는데, 이후 2016년 6월에는 5,958명으로, 12월에는 6,439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카드3. - 그래프
자산운용사도 현재 193곳으로 200곳에 육박한 규모인데요. 지난 2015년 93곳에서 100곳이 늘어난 겁니다. 증권사의 경우 인수합병으로 회사수와 직원수가 줄고 있는 것에 비해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카드4. - 기본
자산운용사가 세력을 확장한 건 지난 2015년 10월 인가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운용사 설립 요건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고, 자본금도 6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낮아지면서 진입 문턱이 낮아진거죠.

카드5. - 기본
금융당국은 자산운용업에 많은 인력이 유입되고, 자산운용업에 뛰어드는 회사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러운 경쟁이 유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용능력을 기르고 더 차별화된 실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6. - 말
다만 외형성장에 비해 내실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공모펀드와 사적연금의 부진한 수익률로 일반투자자들의 실망이 커져가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카드7. - 기본
이제 자산운용업계의 '내실 다지기'는 업계와 당국의 공통 과제가 됐습니다. 당국은 자산운용시장이 투자자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TF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인데요, 향후 자산운용업계의 성장에 따른 이익이 일반 투자자에게까지 공유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