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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온수매트 수요 잡아라"…보일러업계, 차별화로 승부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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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온수매트 찾는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보일러업계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제품입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좌우 스마트 분리난방기능을 실어 소비자 편의를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김시환 / 경동나비엔 마케팅부문장
보일러 만드는 기술을 바탕으로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분리난방을 할 수 있게 하고 저온화상 (예방) 등 소비자 안전까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품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피부자극과 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슬림매트와 쿠션매트를 적용한 제품을 내놓으며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보일러 역시 제품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온수매트 제품을 한국 온돌문화에서 따온 '온돌매트'라고 이름 붙이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밀폐형 동력 방식 구조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동 물빼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온수매트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매년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업체들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온수매트 전문 기업을 포함해 전기장판 업체까지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특히 2000년대 들어와 침체된 보일러 업계의 새 먹거리로 부상하며 수익창출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일러 업체들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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