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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현실 그대로 드러내야"…'흔한 생리대' 이야기

강민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민혜 기자]






















"생리대 광고 현실적이길"
"그 날에도 예쁘다는 말 일색"

국내 생리대 광고에 대한 일부 누리꾼의 평입니다. 실제 최근 텔레비전에 방영되는 광고에는 "그 날에도 넌 빛나", "더 깨끗해" 등 다소 황당한 문구가 눈에 띄죠.

20일 오전 기준 온라인에 최근 생리대 관련 광고를 검색하면 이를 지탄하는 목소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실 속 생리와 광고 이야기가 많이 다르다는 걸 지적하는 주장이죠.

이런 분들이 눈여겨볼 만한 광고가 최근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이 나라 여성용품 회사 바디폼(Bodyform)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Blood Normal'이란 제목의 영상이죠.

20일 오전 기준 조회수 44만3897건·좋아요705건 등의 기록을 냈죠. 그만큼 많은 이들이 호응하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군요.

영상은 생리대에 진한 피를 뿌리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한 남성이 물건을 사고, 생리대에 관한 현실적 묘사가 이어지죠.

샤워하는 여성의 다리에서 피가 흐르고 속옷은 붉게 물들기도 합니다.

마지막 장면이 압권인데요. 업체는 이 영상 마무리에 "Periods are normal. Showing them shoud be too(누구나 생리를 합니다. 현실 그대로를 보여줄 필요도 있죠)"라는 주장을 펼쳤군요.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민혜 기자 (minera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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