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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데이팅'앱에 입력한 내 정보, 안전할까?

강민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민혜 기자]


























틴더(Tinder), 해픈(Happn) 등 이른바 '데이팅(dating·데이트하기) 앱'.

가입을 위해선 사진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하죠.

이상형 등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통해 알맞은 상대를 추천하는 시스템이죠.

제출한 개인정보. 과연 안전할까요?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카스퍼스키랩모스코바(Kaspersky Lab in Moscow·본사) 측은 이들 앱에 제출된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놨죠.

이름·지역 등 입력한 정보는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우려죠.

카스퍼스키의 보안전문가 로만 우누첵(Roman Unucheck), 미카엘 쿠친(Mikhail Kuzin), 세르게이 젤렌스키(Sergey Zelensky)는 틴더·범블(Bumble)·오케이큐피드(OKCupid)·위챗(Wechat), 바두(Badoo) 등 앱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실험했죠.

※안드로드용 범블·iOS용 바두 제외

이들에 따르면, '아주 간단한 해킹 시도'가 이들 앱에서 60퍼센트가량 성공했다는군요.

이를 막기 위한 방법이요?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카스퍼스키 측이 제시한 건 공용 와이파이 사용 지양·세부정보 입력 피하기 정도네요.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민혜 기자 (minera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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