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149명 금융교육 아이디어…국민공모 시상식 개최

좌상단] "금융교육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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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민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149명 입상

[싱크] 최흥식 / 금융감독원장
"최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현하는 등 금융 거래 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풍요로운 금융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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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가 되는법·신용의 중요성·동전없는 사회' 글짓기 최우수상

[싱크] 최흥식 / 금융감독원장
"금융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아이디어와 솜씨에 매우 놀랐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발굴된 작품들은 금융회사와 금융감독원이 실시할 금융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고 국민의 금융지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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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개 작품 접수…'금융사기 예방교육'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최우수상


149명 금융교육 아이디어…국민공모 시상식 개최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 금융감독원이 26일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2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흥식 금감원장을 비롯해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과 149명의 입상자가 참여했다.

금융창작물 부문에서는 서울백운초등학교 김한민 학생이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최우수상 6명, 우수상 34명, 장려상 72명이 수상을 했다.

금융교육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성주초등학교 등 4개교가 통장 개설, 신용 높이기 등의 교육 사례를 제출해 우수 학교상을 받았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신한은행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금융생활 체험수기에는 송지혜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에서는 한경대 동아리 '알쓸경영'이 금융사기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금융창작물 1,070건 등 5개 부문에서 1,18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금융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학교 등의 금융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