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장톡톡] 20년간 기술·금융 접목한 기보…"미래 먹거리 찾는다"

이민재 기자

thumbnailstart


좌상단]20주년 기보 기술평가


하단]
20주년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사업…"중소기업 미래 먹거리 창출"


[싱크] 김규옥 /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화에 부흥하고 또 기후금융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2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발점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하단]
4차산업혁명·기후산업에 초점…"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


[싱크] 장병완 / 국회의원
"CO2 발생량의 획기적인 감축을 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앞으로 획기적인 기술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모두가 생각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싱크] 최수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기보는 기술 평가 노하우를 아시아 및 유럽 국가와 공유하면서 그 외연을 넓혀왔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평가 시스템을 일궈온 기보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하단]
유럽투자은행·유엔산업개발기구 양해각서 체결…"선진국·개도국 기술평가 적용"





[머니투데이방송(MTN)이민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4차산업혁명과 기후산업 등 다양한 미래산업에서 먹거리 창출에 나선다.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술평가사업 20주년 국제심포지엄'에서 "4차산업혁명과 기후산업과 같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997년 기술평가센터 개소 이후 국내 기술평가사업 발전을 위해 힘들게 달려온 그 간의 노고와 성과를 기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변화에 부흥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앞으로 20년의 새로운 시발점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보와 유럽투자은행은 '혁신기업 지원 및 평가관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유럽 선진국 기업의 기술평가 업무에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또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의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국내 우수 기후기술 중소기업의 개도국 기술 이전 및 현지 사업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처장보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신기후체제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진행됐다.

미네릭 제타헌(Minelik Alemu Getahun)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난 3년간 기보와 글로벌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중소기업 보유 기후기술의 개도국 기술이전 중개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에도 사업 확대와 발전적 교류 증대를 위한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는 이수열 전남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김영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 강수일 과기부 기후기술협력팀 전문위원, 나롱 씨리얼트월라쿨(Narong Sirilertworakul) 과학기술개발원 원장, 문승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정책협력단장, 신경남 녹색기술센터 기후기술협력센터장, 김나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전문관,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부처, 은행,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과 유럽투자은행(EIB), 태국 과기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약 250여명의 많은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