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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험생 힘내게 할 수능선물의 시대별 변천사

송예슬 인턴기자















다가오는 11월 16일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매년 11월만 되면 수험생들의 긴장지수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동시에 수험생 주변인들은 수능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집니다.

수능선물에 대한 고민은 1984년 학력고사가 시행될 시절부터 존재했습니다. 학력고사는 지금의 수능과 다르게 가고 싶은 대학에 먼저 지원한 후 시험을 보는 방식이었는데요. 당시 '(대학에)잘 붙어라'라는 의미에서 '엿'과 '떡'이 인기 수능선물이었다고 합니다.

1994년부터는 입시제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오늘날의 수능으로 바뀌게 되고 '잘 붙는 것'보다 '잘 푸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때문에 '잘 찍어라'라는 의미를 담아 '포크'나 '도끼' 모양의 선물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웰빙 바람이 한창 불던 2000년대에는 수험생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힐링제품들이 수능선물로 주목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차'·'향초'·'아로마' 등이 있습니다.

2010년대인 지금은 의미 있는 수능선물들이 등장하면서 수능선물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악몽을 잡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쳐'는 수험생의 편안한 잠자리를 돕습니다. 걱정이 많은 수험생에게 걱정을 대신해주는 '걱정인형' 선물은 심리적으로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한창 긴장감과 부담감이 클 수험생에게 수능선물을 건네면서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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