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적극 지원할 것"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우량 중소기업 적극 지원할 것"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효과적 경영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510억원 규모의 'IBK-TS 엑시트 사모펀드(Exit PEF)'를 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 IBK캐피탈 등을 출자자로 510억원 규모로 결성된 펀드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운용됩니다.

김도진 행장은 "가업승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투자해, 우수 기술 소멸을 방지하는 한편 경영 정상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본점임원 및 영업본부장, 사업단장 등 100여명은 12월 한 달 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를 비롯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고객바로알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권익보호에서 앞서 나가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해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김규옥 기보 이사장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서겠다"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늘(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LH 상생협력보증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LH는 L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창출과 상생협력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주거·주택산업을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융·복합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업 발굴과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