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진티엘에스, 화물운송업 이어 택배 사업에 도전장

이진규 기자

/사진제공=진티엘에스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전문종합물류기업 진티엘에스는 화물운송업과 창고임대업에 이어 택배 사업에도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티엘에스 관계자는 "화물운송과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돼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 1일부터 택배 노선에 일 200여대의 차량을 투입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진티엘에스는 일반·특수화물 운송, 입출고, 보관 등 물류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진티엘에스는 경기도의 이천 센터와 여주 센터, 충청도의 진천 센터와 충주 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수도권의 하남·구리·구로·일산·시화 인근에서 3PL(제3자 물류) 운영이 가능한 창고도 운영하고 있다.

진티엘에스는 카고, 트랙터 등 다양한 운송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중 고정차량은 100여대를, 이 밖에 동원 가능한 변동차량은 250여대를 확보하고 있다.

특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으로 진티엘에스의 매출액은 지난해 105억대에서 올해 150억원대로 크게 늘었다.

이환창 진티엘에스 대표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2020년에는 연매출 500억원대의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티엘에스의 주요 거래처로는 풀무원샘물과 KG로지스, MG새마을금고, 한국전력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있다.

이에 지난 9월에는 신용보증기금(신보)으로부터 서비스 경쟁력과 고용창출 능력을 인정받아 'BEST 서비스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티엘에스 관계자는 "신보에서 BEST 서비스기업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3년간 약 30억원까지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효율 물류장비를 개발하고 IT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 있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