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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쌍용차,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 출격…"연 3만대씩 판다"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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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좌상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출격

[하단]
쌍용차, 'G4 렉스턴' 기반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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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DNA 그대로 계승
4트로닉·프레임 구조 채택…성능 극대화

[하단]
고장력 강판 비율 79.2%
통합 첨단 안전사양 탑재

[최종식 / 쌍용차 사장 :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프리미엄 SUV의 혈통을 계승하고,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로 재 탄생한 정통 오픈형 SU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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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적재 공간…강력한 견인력
"레저 활동에 최적화"

[최종식 / 쌍용차 사장 : (렉스턴 스포츠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층이나 전원생활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아주 안성맞춤의 SUV 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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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영업일 만에 사전계약 대수 2500대 넘어
"국내 연간 판매목표 3만대"

[하단]
오픈형 중형 SUV 렉스턴 스포츠
판매가격 2320만~3058만원


쌍용자동차는 오늘(9일) 오픈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차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의 신차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했으며,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 탄생한 모델입니다.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이 탑재돼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우수한 견인능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 중형 SUV 모델과는 전혀 다른 유니크함으로 새로운 활력과 반전을 통해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 판매목표는 월 2500대, 연간 3만대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통해 쌍용차는 전 모델을 렉스턴(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코란도(코란도 C/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티볼리 아머/티볼리 에어) 3개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는 엄브렐러 브랜드를 완성했습니다.

브랜드를 공유하는 모델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더욱 효과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은 최적화를 통해 최고출력 181마력, 40.8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울러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습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차체의 79.2%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했고,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인 △LCA( 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가 통합 구성됐습니다.

실내에는 9.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 2320만원 △어드벤처 2586만원 △프레스티지 2722만원 △노블레스 3058만원입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와 G4 렉스턴이 쌍용자를 SUV 전문기업으로 재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이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한 회사 정상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쌍용차의 올해 내수판매 목표는 11만대 수준"이라며 "장기적으로 내수시장에서 20만대를 파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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