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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만 허용' 가상화폐 규제...3대 거래소 비트코인 거래량 '반토막'

김이슬 기자2018/01/16 18:13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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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의 가상화폐 신규 유입 차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단 20여일이 지난 가운데 빗썸 등 국내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도 20%대로 낮아졌습니다. 김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28일 정부는 신규 가상화폐 유입을 차단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계좌 본인 확인을 거치는 실명제가 도입되기 전까지 거래소의 신규 가상계좌 발급을 막은 조치입니다.

입구는 봉쇄하고 출구만 열어둔 지 20여일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국내 거래소인 빗썸과 코빗, 코인원 등 3곳에선 28일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거래량이 103만개에서 40만개로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대금으로 환산하면 20조에서 8조원으로 급감한 수치입니다.

대표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거래량도 800만개에서 600만개로 소폭 줄었지만, 한달 사이 가격이 급상승한 탓에 거래대금은 오히려 2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부의 엄포에 한국에서 값이 유독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도 상당 부분 해소되는 추세입니다.

이달 9일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미국 비트렉스를 비교해 끼어있던 57%의 김치프리미엄은 현재 20% 대까지 낮아졌습니다.

정부의 규제 조치가 과열 해소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셈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달 말 예정대로 실명제를 도입해 가상화폐 신규 거래자 유입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상황.

이렇게 되면 현재 국내 350만명에 육박하는 가상화폐 이용자들의 수가 급속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신규 유입을 차단해 과열을 식히는 데는 성공한 정부. 실명제 도입 이후 과열이 재연될 경우 후속조치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영상: 심재진 / 편집:오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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