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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인천공항 상륙한 '쉐이크쉑'…아침 메뉴로 여행객 공략

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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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인천공항점 오픈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인천공항점 오픈

전세계 공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

"아침 먹고 비행기 타세요"…모닝 메뉴 3종·커피 추가해

[이광 쉐이크쉑 사업본부 부장 : "고객들이 여러가지 메뉴를 맛보실 수 있도록 기존에 하지 않았던 아침 메뉴와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스텀프타운' 커피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미리 주문 앱서비스, 무인주문기도 운영 예정

[이광 쉐이크쉑 사업본부 부장 : '파인 캐쥬얼'이란 저희가 처음 시도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파인 다이닝(고급식당)의 장점과 패스트푸드의 역동성을 같이 보여드릴 수 있는 매장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인천공항 상륙한 '쉐이크쉑'…아침 메뉴로 여행객 공략

SPC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6호점이 오늘(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문을 열었다.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은 뉴욕과 두바이·쿠웨이트시티·로스엔젤레스 등에 이어 전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오픈한 공항 매장으로,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340㎡, 105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공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내 매장 최초로 '아침 메뉴 3종'과 '쉑 블렌디드 커피(Shack Blended Coffee)'를 선보인다. 아침 메뉴는 '에그앤치즈(Egg N' Cheese)'와 '소시지에그앤치즈(Sausage, Egg N' Cheese)', '베이컨에그앤치즈(Bacon, Egg N' Cheese)' 3종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쉑 블렌디드 커피는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텀프타운(Stumptown)'의 원두를 사용했다. 또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 퓨레·슈가콘·감귤꽃 꿀을 조합한 '플라이 미 투 더 쉑(Fly Me to the Shack)'을 시그니쳐 메뉴로 판매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글로벌 메가 허브를 꿈꾸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매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문화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매일 방문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캐리어 스티커 또는 수면안대를 무료로 제공한다.

SPC그룹은 앞서 지난해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인천공항 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 대한 식음료부문 컨세션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출입국장이 위치한 랜드사이드 중앙부와 동편 면세구역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쉐이크쉑, 빚은, 잠바주스 등 자사 브랜드 18개를 포함해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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