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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기부 장관, "中企 사업선정에 일자리 평가점수 대폭 상향"

일자리 안정자금 보완책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발표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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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앵커멘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해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골목상권 보호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홍 장관은 오늘(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전체예산 8조9000억원 중 65.5%인 37개 사업, 5조8000억원 규모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할 때 일자리 평가점수를 대폭 높여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그는 또 성과공유 확산 등을 통해 소득증대를 유도한다는 입장입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협력이익배분제를 도입해 대·중소기업간 성과공유를 촉진하고, 하도급 관계에서 현금으로 결제를 받으면 현금결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통해 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의 사업영역을 보호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소상공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복합쇼핑몰에 대한 규제를 신설하고, 부담이 되는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 제정도 추진합니다."]

이 밖에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등 15대 핵심기술에 R&D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홍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보완책을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등 5조원을 서민경제에 투입한다"며 "서민경제에 돈이 돌기 시작하면 한국경제의 추세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입니다.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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