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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미세먼지·환경호르몬 잡는 '바이오월'로 해외 진출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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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앵커멘트]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바이오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월은 식물을 이용해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을 제거하는 공기정화장치인데요. 국내 유일의 바이오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해외시장까지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가든포유' 매장.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을 제거하는 바이오월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회사는 식물을 활용한 공기정화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식물뿌리 활착을 위한 특수패널을 개발해 식물 잎뿐만 아니라 식물뿌리 부분도 공기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이오월을 실내에 설치하면 공기정화는 물론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까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 실험결과 바이오월을 빈방에 6시간 설치했을 경우 포름알데히드가 절반가량 감소했습니다.

미세먼지 역시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방성원 가든포유 대표 : "식물을 이용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관리가 편할 수 있게 시스템이 돼있고, 그래서 장기적으로, 하자가 덜 날 수 있게끔 돼 있습니다."]

회사는 바이오월의 국내시장 규모를 1조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중국과 인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성원 가든포유 대표 : "중국이나 인도의 경우 (미세먼지가) 엄청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만 된다면 이 시장성은 엄청 크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품개발을 통해 중국과 인도의 수십조원대 공기정화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입니다.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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