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평창올림픽서 '음식한류' 전파…K-Food Plaza 개최
'K-Food Plaza' 개관
평창 올림픽 개막 앞두고 'K-Food Plaza' 개관
우리 한식·식문화 전시·체험하는 복합공간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우리 한식의 우수성과 독창성, 브랜드 가치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기 위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서 홍보관과 식품관을 개설했습니다.]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한식 브랜드 가치 적극 홍보
[홍관용 / 강원도 올림픽운영국 총괄관리과
대한민국의 맛과 멋, 흥을 알릴 수 있도록 조성돼 있고요. 이 편으로는 대한민국 K-푸드, 한식홍보관으로 구성돼 있고. 이 곳을 지나가시면 약 34가지의 한식당이 조성돼 있습니다.]
우리 전통 상차림의 아름다움
60여가지 다양한 대표 한식 선보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우리 한식과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도는 지난 5일 평창 올림픽플라자 인근에 'K-Food Plaza'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K-Food Plaza'를 통해 평창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관람객들은 'K-Food Plaza'를 방문해 한식과 식문화, 우수 농식품, 강원도 대표음식 등 먹거리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K-Food Plaza'내 홍보관(Culture Hall)에서는 우리 전통 상차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500년 된 씨간장 등 식재료와 식미를 더해주는 조리기술, 전통옹기 등 도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식품관(Food Hall)에서는 곤드레밥, 닭갈비, 메밀전 등 강원도 대표음식과 함께 불고기, 비빔밥, 설렁탕, 곤드레밥 등 60여 가지 대표 한식을 맛 볼 수 있다.
김영록 장관은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해 "K-Food Plaza는 평창올림픽의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Food Plaza'는 평창 페스티벌파크 내에 있으며 이곳에 함께 자리한 공연관, 세계음식관과 같이 올림픽 기간에는 폐회식이 열리는 이달 25일까지, 패럴림픽 기간에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