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3월 주총 전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 기간 확정"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3월 주총 전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 기간 확정"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이 액면분할 결정이 내려진 삼성전자의 거래정지 기간에 대해 "거래정지 기간 없는 무정차거래는 어렵다"며 "삼성전자 주총 3월 23일 전에 거래정지 기간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은 삼성전자 액면분할과 관련에 이달 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액면분할 시 2~3주 동안 거래가 정지되지만, 업계에서는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정차거래를 주장하고 나선 바 있습니다.


2. 박기홍 전 포스코 사장, 포스코에너지 사장으로 선임

포스코에너지가 박기홍 전 포스코 사장을 제 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박 신임 사장은 1983년 산업연구원에 입사해 산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2004년 포스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포스코에서 경영연구소장, 경영기획실장, 미래성장전략실장, 전략기획총괄 부사장을 거쳤습니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종됩니다.


3.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재선임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재선임 됐습니다.

김 사장은 토론토지사장, 모스크바지사장, 철강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사장으로 선임됐었습니다.

포스코대우는 주주총회를 열어 김 사장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고, 민창기 경영기획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