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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류권주 SK매직 대표 "2020년 매출 1조 달성"…어떤 신제품 내놨나 살펴보니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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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SK매직이 3세대 직수 정수기 등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SK매직은 신제품들을 앞세워 오는 202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1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끊임없이 혁신해 개발한 신제품 4종을 앞세워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렌털 누적계정 300만 달성 등 비전 2020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매직은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 2020을 지난해 1월 선언한 바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6월 취임한 류 대표의 첫 데뷔 무대였다. 그는 간담회에서 '비전 2020' 청사진을 재확인했고, 동시에 직수형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먼저 직수형 정수기 '올인원'의 경우 물길을 전부 스테인리스로 바꿔 위생 문제를 최소화했다.

직수로 깨끗해진 물을 99.9%의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UV LED로 출수 시 마다 다시 한 번 살균해 주고, 코크(취수구)도 2시간 마다 자동으로 살균해 주어 위생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정수, 냉수, 온수, 조리수는 물론 얼음까지 직수로 만들 수 있다.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생활먼지를 감지하고 알아서 공기 정화를 진행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제품 컨트롤은 물론 실내 공기질 등 각종 통계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버블로 도기를 살균할 수 있는 '도기 버블 비데'도 선보였다.

류 대표는 "고객의 작은 불편과 불안감까지 확실하게 해결해 주는 생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SK매직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은 지난달 말 기준 현재 국내 렌털 누적 132만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해외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모기업인 SK네트웍스 상사부문의 글로벌 거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당장 다음주 SK네트웍스와 함께 베트남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예정돼 있다"며 "올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수출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늦어도 오는 2020년 가능하면 2019년 하반기 상장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지금의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상장 계획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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