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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 에스엠] H.O.T에서 NCT까지

한규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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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음 주제 준비했습니다. 만나 보시죠. HOT부터 NCT까지. 제가 연예계에 그렇게 많은 관심이 없다 보니까 이게 자꾸 혀도 꼬이고 그러네요.
그 에스엠이 최근 그 사업 영역을 상당히 넓히고 있는데, 사실 과거로 돌려 보면 제가 그 청소년기에 상당히 인기 있었던 HOT라든지 정말 많은 스타들이 있었어요. 어떤 스타들이 있었죠?



A.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뭐 대표적인 경우가 HOT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1세대 아이돌 원조 그룹의 시초라고도 많이 했었고, 최근에 또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 재결합 무대, 또 그리고 나오시기도 했었는데, 뭐 HOT는 워낙 뭐 지금 대한민국 가요계의 트렌드를 바꿨다, 라고 해도 될 만큼 그만큼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던 팀이었고요.
뭐 HOT 이후에 이제 SES, 신화가 또 많은 활약을 펼쳤고, 그 이후에 플라이투더스카이, 또 보아 등 이런 약간 다른 그룹 형태의 그룹이나 가수분들이 나오면서 좀 음악적인 면이나 그런 비주얼적인 면에 있어서 좀 다각화를 좀 했다는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Q.그 참 많은 그 기획사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에스엠이 유독 이렇게 스타를 많이 배출하게 된 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A.뭐 아무래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아무래도 이제 가장 중요한 거는 제가 볼 때는 체계적인 그런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데뷔 이후에 그런 좀 빈틈없는 그런 트레이닝 시스템이 분명 주요했다, 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뭐 에스엠의 그런 소속사 관리에 있어서도 분명 그런 가수가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팬덤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팬덤을 장악하고 확장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분명 에스엠이 탁월한 그런 능력을 보여 줬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 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그게 회사 수익과도 연결이 분명히 될 수 있는데요, 팬덤 관리나 확장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좀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고, 거기에 이제 덧붙여 드리자면 좀 그런 여러 기간 동안 노하우가 축적된 홍보 마케팅에 있어서도 분명 성장과 활약에 도움을 줬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Q. 에스엠에서 배출한 스타들 중에 좋아한 스타 굉장히 많았었죠?



A.많았었죠. 많았었고, 사실 가장 눈여겨본 스타는 소녀시대입니다. 소녀시대의 경우에는 그 사실 그 굉장히 톱스타가 된 케이스이지만, 초창기에는 소녀시대라는 상품으로 에스엠이 돈을 벌지 못했어요. 초기 투자 비용이 굉장히 큰 프로젝트였고, 사람 수가 많아서 뭐 윤 기자 잘 아시겠지만 소위 이쪽 업계에서는 사료비가 많이 든다, 그런 그룹 중의 하납니다.
그랬는데 처음에 뭐 세계적인 보컬리스트를 데려와서 트레이닝을 시키고 춤을 가르치고 어학을 가르쳤습니다만, 다시 만난 세계 뭐 이후로 한동안은 수익이 없다가 지라는 노래를 기점으로 해서 돈을 벌기 시작했거든요. 오랫동안 기다려 주고 많은 걸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점, 이게 에스엠의 강점일 것 같고,
사람을 보는 눈이 있어요. 지금 이 FNC와의 전략적 제휴도 보면 FNC애드컬처 대표, 그리고 나아가서 올해부터는 엔터까지 맡고 있는 안석준 대표라는 사람을 보는 눈이 에스엠이 있다는 거죠. 안석준 대표는 대표적으로 이론과 실제를 겸한 이 업계 드물게 평판이 아주 좋은 그 엔터테인먼트 대표 중의 하나입니다.
워너와 CJ E&M을 거쳤고요, 과거에는 문화부 산하 기관에서 음악 산업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골라서 업계의 평판이 좋고 해서 더 좋은 사람들을 데려올 수 있는 능력과 경영 능력을 가지고 있는 대표를 알아보는 눈 또한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Q.사실 좋은 사람을 써야 기업이 잘되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그 기업을 누가 운영을 하는지를 자꾸 보게 되는 거고요. 에스엠이 그러면 올해는 이렇게 사람 잘 보는 눈으로 어느 정도의 실적을 내게 될까요?



A.뭐 결론적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유성만 연구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인수를 좀 빼놓고 봐도 에스엠만 보더라도 이 모든 아티스트들이 좀 다 활동에 나서는 시기, 한 해이기도 하고요. 또 뭐 궁금, 투자분들께서 궁금하신 부분 중의 하나가 그래서 FNC애드컬처와 키이스트를 인수해서 뭐 실적이 좀 얼마나 개선, 이런 부분인데,
이거는 아직까지는 단기적으로는 키이스트와 애드컬처의 실적이 뭐 아시다시피 그렇게 좋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이 인수로 인한 실적 효과는 좀 미미할 것이다, 하지만 에스엠의 본업, 그러니까 올해 아티스트 라인업이 풀가동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다, 증권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그렇다면 그 증권가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두기 위해서 또 새로운 그룹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에스엠에서는 아마 NCT가 손에 꼽히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는데, NCT가 어떤 그룹이에요?



A.에스엠에서 처음으로 그러니까 신개념 보이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팀이었는데, 사실 뭐 그냥 아이돌 그룹 하면 그냥 여러 명의 멤버분들이 뭉쳐서 나왔다, 라고 그냥 그렇게 데뷔를 하는데,
사실 이번 NCT 같은 경우는 좀 좀 특별하게 아예 그런 프레젠테이션까지 하면서 광고를 했었고 홍보를 했었는데, 일단 국적이 다양한 것부터 시작해서 멤버 수는 지금은 열여덟 명으로 되어 있고요. NCT 유, NCT 드림, NCT 127 이렇게 유닛이 세 개 유닛인데, 뭐 2016년에 첫 선을 보이고 올해도 지금 활동 계획이 굉장히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지금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근데 이제 기본적으로 원래 이 팀의 가장 큰 중요한 부분을 포인트를 집자면 멤버 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분명히 추가로 멤버가 가능하고요. 그리고 이제 조합도 그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분명히 다른 형태이고,
특히 이제 원래 이 NCT가 국내 활동만을 중시했던 게 목표가 아니라 전 세계를 위주로 이제 그 새로운 유닛을 가지고 이제 활동을 했다, 할 계획이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한류의 현지화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최적화된 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박연미 칼럼니스트가 마지막으로 이제 에스엠의 전망에 대해서 좀 총평을 해 주시죠, 짧게.


A.네, 에스엠이 뭐 그 제작사 라인업까지 지금 갖추게 돼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워낙 컨텐츠들을 가지고 있는 역량들이 좋기 때문에 올해는 좀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네, 알겠습니다. 자, 이렇게 저희가 에스엠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 칼럼니스트, 스타뉴스의 윤상근 기자, 그리고 머니투데이 방송 증권부 허윤영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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