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기업리포트 - 사조그룹] 소리 없이 강한 'M&A 파워'

[MTN 경제시사토크 '사이다'] 기업 리포트
한규석 PD

thumbnailstart


Q.자, 저희가 동영상을 보는 동안 이제 저희 출연진분들도 서로 이제 담화를 좀 나누시고 하는데, 영상 나오는 동안, 중간 중간에 뭐 이런 기업 알짜 기업도 있고 뭐 이런 얘기도 하시면서요, 또 반대로 이제 또 불법 승계와 혹은 이제 편법 승계 뭐 이런 얘기도 좀 하셨고요. 어떤 내용들이 좀 들어 있는지 한번 지금부터 차근차근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박주근 대표님, 이게 일단 사조 하면 우리는 참치로 잘 알려져 있긴 한데, 참치라고 생각하니까 이게 큰 기업 맞아,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상당히 덩치가 큰 기업이라면서요?


A.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조참치로 주로 알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원양 사업은 사고 그룹에서 한 20프로 차지하고 있는 거고 나머지는 대부분 식품 이쪽을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상장 법인만 여섯 개 입니다. 사조 산업, 사조 해표, 사조 오양, 사조 대림, 사조 시푸드, 동아원까지 상장사 여섯 개고요. 비상장사가 한 스물아홉 개 정도 돼요.
해외 법인까지 합치면 약 서른여섯 개 이상의 자산 규모 3조 5천억, 올해 추산으로 자산 규모 3조 5천억이니까 실제로는 오뚜기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오뚜기 보다 덩치가 비슷하거나 좀 더 큰 회사로 돼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큰 그 사업 분야는 화면을 보시는 거와 같이 원양 어업을 이제 시작했기 때문에 원양 어업이 있고요, 그 다음에 식품이 아주 큽니다.
식품 기업을 좀 이따 이야기를 하겠지만, 대량 인수하면서 식품 기업이 굉장히 커졌고, 그리고 식품 기업의 원재료격인 축산이 좀 더 가 있고요. 그리고 또 새로운 신사업으로 골프장을, 캐슬렉스 골프장을 시작하는 레저 산업, 크게 한 네 개 사업 부분으로 현재 사조 그룹은 구성돼 있습니다.


Q.네, 저희 구락부라고 써 있어서 제가 도대체 구락부가 뭔지 봤더니 클럽의 이제 일본식 음 그 표현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말씀하셨던 것처럼 원양 어업 사업으로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식품 사업에 조금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보니까 원양 어업 사업은 좀 작아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그 태초가 이제 원양 어업 사업이었었고요, 교수님.
그 원양 어업 사업을 했던 기업이 또 사조 산업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사조 그룹의 핵심 기업은 또 사조 산업일 것 같고요. 사조 산업은 돈 잘 벌고 있습니까?



A.사조 산업이 지금 이제 올해가, 작년이죠, 작년에 그 실적을 발표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 지금 한 8,160억 정도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이제 실질적으로 전체적인 이 맥락을 보게 되면 2015년 이전하고 이후로 이제 좀 갈리는데요. 2015년 이전에는 사조 대림이라든가 사조 해표가 전부 연결 기업으로 다 들어와 있었다가 연결이 해제가 되면서부터 그땐 갑자기 이제 매출이 줄어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2015년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9천억이 사실은 넘었었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좋았던 해였고, 근데 2016년이 굉장히 좀 안 좋았죠. 7천억 정도의 이제 그 매출을 하다 보니까 그것과 비교해서 올해는 굉장히 좋아 보이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이제 작년하고 자꾸 비교하는 그런 그 분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작년하고 비교를 하게 되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보게 되면 18.6퍼센트 정도 매출이 증가를 했고,
영업 이익은 약 72퍼센트가 증가를 했어요. 굉장히 많이 성장을 한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예전의 전성기를 아직은 되찾고 있지는 못하다, 라는 걸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고, 어떻게 그러면 올해 갑자기 이렇게 좋아졌느냐를 보게 되면 제일 중요한 것들이 이제 몇 가지 변수들이 있는데, 국제 유가가 한 가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Q.아, 원양 어업을 하는 데?


A.그렇죠. 비용,


Q.연료비가 줄어들었군요.


A.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그런 부분들이 국제 유가가 이제 하락을 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국제 유가에 대한 약세가 이제 좀 영향을 미쳤고요. 또 하나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다 보니까 일본의 엔화가 좀 강세가 돼요. 그러다 보면 일본 사람들이 또 참치를 좋아하잖아요. 특히나 횟감 참치, 요즘 또 횟감 참치는 또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데,
엔화가 강세가 되면서 수요도 늘어나요. 그러니까 매출이 증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여러 가지 좋은 호재들이 같이 맞물려가지고 지금 매출은 굉장히 좋고 실적도 굉장히 좋게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Q.물론 저는 그때도 참치는 비싸도 많이 못 먹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이제 사조 산업에는 실적에 도움이 되는 그런 환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 그 사조 산업이 이제 사조 산업이라는 원양 어업 사업을 모태로 이제 사조 그룹이 성장을 하게 됐는데, 그 성장 과정을 한번 볼까요.



A.그렇습니다. 사실 그 사조 산업은 이제 이 1971년에 이제 창립이 됐습니다. 3월이었는데요, 당시에는 이제 참다랑어, 원양 어업 이 회사였던 시전사라는 사명으로 창립을 했다가 그해 이제 11월에 개명을 합니다. 당시에 이제 사조 산업으로 사명을 변경을 하게 되는데요. 이 사조 산업이 사조 그룹 전체의 중심 계열사 역할을 이때부터 한 겁니다.
그러면서 이후에 뭐 천구백 이제 80년대 들어서 현재 이제 사조 시푸드인 사조 냉장을 설립을 하고, 그리고 이제 김과 같은 이런 수산물을 이제 가공한 식품들을 판매하는 회사가 이제 만들어지는데, 특히나 이제 사조가 이름을 날렸던 건 그동안은 사실은 이에 앞서서 동원이라는 참치 굵직굵직한 부동의 1위 업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발업체이면서 갑자기 이제 부상하게 됐던 게 이 바로 이제 참치는 이제 이 원양 어업에서 잡아 와서 밀폐된 용기에 담아야 되는데,
그때 캔 속에 이제 일회성 안심 따개라는 일회성 알루미늄 캔으로 하는 이제 이 그 베일 염려가 없는 안심 따개가 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 당시에 이제 주로 이제 날카로운 쇳덩어리에 이제 손을 좀 베일 우려가 있다 이런 이제 컴플레인을 있다 보니까,


Q.원터치캔을 사조가 먼저 시작했던 거예요?


A.그렇습니다. 이 뚜껑에 이제 손을 베일 염려가 없는 소재,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을 하면서 이게 히트가 되는데, 이게 이 그 사조에서 시작을 하면서 아마 지금 현재 유럽과 시장에서도 안심 따개의 경우엔 거의 한 점유율이 20퍼센트 이상 점점 이제 확대되는 추세고요. 그리고 뭐 일본이 사실은 참치에 굉장히 최대 이제 소비국인데, 일본, 미국에서도 이 안심 따개 적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해서 사실 이런 거를 좀 처음에 이런 특허를 좀 내놨다면 굉장히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그건 아니었고,
지금 굉장히 대중화되고 있고, 그러면서 이제 사조 참치의 경우에는 또 홍보를 굉장히 잘했어요. 왜냐하면 그전에는 참치 하면 그냥 참치 덩어리만 들어가 있는 그런 캔으로 생각을 했는데, 사조의 경우엔 로하이 참치라고 해서 여기에다 기능성을 뒀습니다. 고추참치, 김치참치, 시리즈물로 내놓으면서 이제 단숨에 동원 산업과 또 굉장히 양강 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하게 됩니다.


Q.네. 하긴 예전에 참치캔 따기 위해서 손에 상처 났던 분들 굉장히 많았을 거예요,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힘들게. 원양 어업 사업만 보면요 사실 동원이 우리가 참치로 더 유명한 이유는 원양 어업 사업 측면에서 동원이 굉장히 잘나갔었기 때문에, 지금은 또 이제 원양 어업 사업 부문에서 사조도 되게 잘나간다고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요. 지금은 원양 어업 분야에선 누가 더 잘나갑니까?



A.원양 어업 전체를 이야기하기는 좀 폭이 넓고 참치 부분만 좀 이야기를 해 보면, 참치를 잡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아까 화면에 보신 거 독항이 있고요. 저렇게 이렇게, 그러니까 그물을 공 모양으로 만들어서 끌어들이는 이게 있고, 이거보다는 사실은 더 많이 잡는 게 선망입니다. 몇 대가 같이 배가 이렇게 선망으로 쭉 긁어모으는 방법이 있고, 마지막으로 트롤이 있어요. 더 소규모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역시 이제 방법을 보면 가장 많이 잡을 수 있는 건 사실은 선망 방법인데,
이 선망에서는 여전히 동원 산업이 전체 이 마켓에서 약 55프로 정도, 작년 기준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이제 사조 산업은 이 분야에서는 약 13.5프로 정도밖에 지금 못 차지해요. 대신에 이제 독항 부분은 오히려 사조 산업이 동원 산업보다 더 많은 마켓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 27프로 정도를 가지고 있어서 독항에서는 동원 산업보다 앞서 있지만, 더 큰 대규모의 선망에서는 동원 산업이 더 많이 가지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동원 산업이 이 참치 원양 어업에서는 사조 산업보다 조금 더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제 원양 트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좀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원양에서 트롤 방법을 시행하다가 지금은 사조 산업이 이걸 스탑을 했어요. 몇 가지 문제 때문에, 이제 이야기하겠지만, 이 부분에서도 역시 동원 산업이 17.4프로로 가장 앞선 시장 점유를 가지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참치 원양 어업에서는 동원 산업이 많은 마켓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Q.그 참치 선망이라고 말하는 게 우리가 주식 시장에서 쌍끌이라고 얘기하는 그거,


A.그런 방식, 네, 방식입니다.


Q.그 방식인 거죠? 알겠습니다. 원양 트롤이요 혹시 그 2014년에 사조 산업의 원양 어선의 그 침몰 사고가 있었는데, 그 사고가 바로 이 원양 트롤 방식이었습니까?


A.그 2014년에 그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501오룡호라는 배가 침몰을 했는데요. 뭐 방식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때 당시에 이제 53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이렇게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죠. 이때 이제 사고에 대해서 이제 여러 가지 수사도 결과도 나오고 해서 조금 더 시간이 좀 오래 걸렸었는데, 중간 중간에 또 이 대처를 잘 못했어요.
그러니까 이 실종자, 사망자들에 대한 유족들에 대한 그런 대처도 좀 잘 못하고 그랬었는데, 이게 왜 이런 문제가 자꾸 발생하는가, 이것에 대해서 이제 조사를 해 보니 지금 이 원양 어선에 지금 나가는, 물론 사조분만이 아닙니다. 다른 회사들도 원양 어선에 나갈 때 거기에 이제 그 해기사, 그래서 선장이 승선을 해야 되는데, 이 해기사가 등급이 있습니다.
보통은 이 정도 사이즈가 되면 2급이 타야 된다, 이 정도 사이즈가 되면 1급이, 3급이 타야 된다, 이런 기준들이 있는데, 전부 다 그 기준을 맞추지 않고 더 낮은 급수의 사람들을 자꾸 태운다는 거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이런 문제들을 자꾸 하다 보니까 계속해서 이런 사고가 발생을 했는데, 사조 같은 경우에는 이 사고가 있은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이런 문제들을 자꾸 만들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정부에서 정책 자금을 빼 가는 그런 사태도 발생을 했었죠. 그래서 이런 문제들이 이제 요즘 아직까지도 조금씩은 발견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지금 뭐 정부 당국에서 좀 시찰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고, 어떤 식으로 이것을 좀 더 관리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좀 큰 문제로 지금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Q.네. 사실 사고라고 하는 건 또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이 문제점이 과연 만약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서 일어난 문제라면 좀 예가 또 달라지니까요. 그 이인철 소장님, 사조 산업이 잘 알려진 계기를 조금 전에 말씀을 잘해 주셨는데, 안전캔 이야기를 해 주셨고요. 혹시 그게 그러면 동원 산업을 따라잡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까?


A.맞습니다. 사실은 동원 그룹은 출발이 1969년이에요. 그래서 2년 정도 설립도 앞섰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동원 참치의 경우에는 1982년 이후에 한 번도 이제 참치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친 적이 없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에 들어서 사조 산업이 이제 뛰어들면서 2강 구도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저렇게 참치를 쉽게 따고 먹을 수 있고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을 겸비한 사조 로하이라는 참치를 내놓으면서,
지금 보시다시피 광고에 엄청나게 신경을 씁니다. 찌개 전용, 야채 전용, 김치참치, 고추참치, 시리즈물로 내놓으면서 이 마케팅에 굉장히 공을 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장 점유율이 단숨에 불과 한 40퍼센트라는 굉장히 이제 기록적, 가장 피크를 찍었을 대였고요. 이후에 뭐 이 특히나 이제 안심 따개 제품을 출시하면서 3년 동안 2억 개를 팔렸다, 라고 할 정도니까 그때가 가장 정점이었던 시기였고요.
이때를 빌미로 해서 사실은 이제 다소 이제 여러 사업 분야를 M&A 하다 보니까 조금 이제 자구책으로 해서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재무 구조상. 그러다 보니까 이제 지금도 아직까지는 한 35퍼센트 정도의 점유율이라고 하니까 확실히 이제 동원과 이제 양강 구도라는 거는 이제 분명한 사실입니다.


Q.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크게 성장한 사조 산업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 사조 산업이 이렇게 성장했던 배경에는 그냥 계속해서 실적을 쌓은 것보다도 다른 기업들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또 몸집을 많이 키웠다고 하는데요. 공격적인 M&A를 했다고 하는데, 교수님, 어떤 기업들을 지금까지 좀 끌어들였습니까?



A.네, 사조 그룹 하면 이제 저희가 대표적으로 참치라고 알고 있지만, 전체적인 매출이 다른 산업에서 많이 나온다, 라고 아까 말씀을 드렸었는데, 대표적인 게 2004년에 해표를, 해표 식용유를 이제 인수를 하죠. 식용유와 면류를 이제 만드는 회사였고요. 2006년에는 대림 수산, 저희가 잘 알고 있는 대림 선어묵, 대표 브랜드가 이제 그런 게 있죠.
2007년에는 저희가 알고 있는 오양 맛살을 만들던 오양 수산, 그 다음에 장류를 만들던 옹가네, 남부햄, 이런 기업들을 계속해서 뭐 거의 2년, 1년 그 간격으로 계속해서 인수를 합니다. 결국에는 종합 식품 회사가 이제 되어 가고 있다, 라고 저희가 이제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특히나 이제 해표나 이 대림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집금 매출이 또 좋아요. 그래서 이들의 매출 때문에 사실상은 1조가 넘는 매출이 2015년 전에 이제 나왔었던 것이고, 지금 현재도 대림 같은 경우엔 이제 천 억대 이상의 이제 매출이 지금 나올 것이다, 라고 지금 예상을 하고 있고요. 대림 같은 경우에는 지금 삼호 어묵하고 경쟁 구도에 있는데, 삼호 어묵보다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 더 큽니다.
B2B와 B2C를 다 합쳤을 때 시장 점유율이 한 30퍼센트 정도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업계에선 1위다, 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 이렇게 굵직굵직한 식품 회사들을 많이 보유를 하고 있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전체의 매출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고, 이 식품의 매출이 전체 기업의 매출에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A.실제적으로 이제 저 M&A 리스트를 잘 보시면 사조의 전략을 볼 수 있어요. 아까 그 연도별 그 인수 리스트를 보면 2010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는 사실은 가공 식품류를 주로 인수를 합니다. 일단 소비 시장을 먼저 잡죠. 그리고 그 가공 식품을 만들기 위한 원재료를 2010년 이후엔 인수를 하게 돼요, 동아원까지. 그러니까 그 사조 그룹 나름대로는 그러니까 원가 분석이나 이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성을 하면서 인수를 한 거죠. 좀 이따가 그 주진우 회장을 이야기를 하겠지만, 이분 그런 좀 특성을 가지고 있는 긴 안목을 가지고 사실 인수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