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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 30주년 맞아 수익금 3억 기부 외 2건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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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 소식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기사내용]
사회공헌>
1.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 30주년 맞아 수익금 3억 기부

맥도날드가 한국 진출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판매된 빅맥과 해피밀 수익금 3억원을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코리아) 에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 부지의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생>
2.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 협력사 방문해 "동반성장" 약속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가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협력사를 방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2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임가공 업체 동우농산주식회사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력사에 대한 거래대금 현금지급과 해외 진출시 컨설팅 제공,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신사업>
3.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음성인식 주문으로 차별화된 경험"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3일)부터 삼성전자의 빅스비(Bixby)와 연동한 음성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지능형 어시스턴트로, 갤럭시 S8,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8 등 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석구 대표는 "보다 편리한 주문과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성 인식 주문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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