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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폰트 개발 1세대…"타이포 브랜딩 대중화 기여"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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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기업들의 전용 서체는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뿐 아니라 매출까지 직결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쓰입니다.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들에게 서체를 공급하며 타이포 브랜딩 대중화에 앞장서는 토종 1세대 기업이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디자이너들이 모여 기업들이 쓰는 전용 폰트에 대한 시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한 폰트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임창섭 / 폰트 디자이너 : 현재 시장에 어떤 폰트가 나와있는지 자료를 찾아본 후에 사용자들이 어떤 폰트를 원하는지 여러가지 스케치를 통해 다양한 시안을 내보고요. 오랜 기간을 통해 2,350자가 되는 많은 글자들을 파생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80년대 설립돼 폰트 업체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이 곳은 다양한 한글 서체와 디지털 폰트를 개발해 국내외 여러 산업 분야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MS, 네이버의 고딕체부터 우아한 형제들, 카카오, 현대카드의 전용 서체들이 대표 작품입니다.

[석금호 / 산돌커뮤니케이션 의장 : 현재 530여종(이 서체가) 클라우드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구글, HP,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저희 폰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이포 브랜딩은 이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폰트부터 제품 마케팅이나 영업을 위한 폰트까지 다양한 곳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IT를 융합한 클라우드와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석금호 / 산돌커뮤니케이션 의장 : 온라인으로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곳이든 인터넷만 연결이 되면 저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교한 기술력으로 끊임없는 서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입니다.(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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