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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 중국에 73억원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디에스케이가 70억원대 수출 계약을 또 맺었다. 자회사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지만 본업에서는 경영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디에스케이는 20일 공시를 통해 중국 'Hefei BOE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와 73억 6,950만원(691만달러)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디에스케이 최근 매출의 5.01%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다.

한편 디에스케이 측은 자회사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재감사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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