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기자들] 삼성전자 액면분할 마법이 시작될까?
[이슈&뷰 11] 특이한 기자들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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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에서 독점 발굴한 특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슈. 특종과 이슈에 강한 머니투데이 방송 기자들의 기획취재
[특종과 이슈에 강한 기자들]
삼성전자 액면분할 마법이 시작될까?
출연 :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증권부 차장
1. 액면분할이란?
- 액면가를 나누는 것.? (반)액면병합
- 액면가 5,000원 → 100원
- 5만원권 1장과 1,000원권 50장 비교
1. 향후 일정은?
- 매매거래 정지 : 3영업일 (4월 30일, 5월 2일, 3일)
- 신주상장 5월 4일
1. 신주 받으려면 며칠까지 사야 하나?
- 신주발행 등 권리를 새로 부여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거래정지 전까지만 사면 돼
- 즉, 주말 감안 4월 27일까지 사면 돼
1. 액면분할 목적과 의미는?
- 주식거래 유동성 확대
- 1975년 6월 11일 코스피 상장 이후 43년만에 첫 액면분할
1. 우선주도 마찬가지로 액분?
- 똑같이 50:1 액면분할
1. 액면분할 하면 거래 활발해질까?
- 달라지는 것은 '숫자'뿐...그 숫자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
-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 25%(보통주+우선주), 일평균 거래량 비중 0.1%
- 단순계산으로 거래량은 50배 늘어나게 돼
- 일평균 거래량(6개월 평균) 30만주 → 1,500만주로 확대
- SK하이닉스 일평균 거래량(460만주)보다 3배 이상 많아지는 것
- 거래대금은 동일...거래대금까지 늘어나는지가 중요
- "비싸서 못사요"는 사라질 것
- 250만원짜리 주식 5만원으로 낮아지는 셈이니 투자 접근성 용이
- '월급 받아 매월 1~2주씩 매수하기' 가능해지는 것
1. 주가 영향은? 과거 타사 액면분할 사례로 보면?
- 본질에는 변화 없다...중요한 것은 펀더멘털 즉, 실적
- KB증권, "2000년 이후 667건 액면분할 사례 분석 = 공시 후 상승했지만 일정기간 후 상승촉 축소"
- 한국투자증권 분석
SK텔레콤(2000년), 제일기획(2010년), 아모레퍼시픽(2015년) 사례
1개월 후 벤치마크 평균 14% 상회
1. 본질은 실적...실적 추정치는?
- 2018년 실적 컨센서스 작년말부터 꺾여...두달 전보다는 반등
- 영업이익 12월말 66.1조원?→ 현재 63.7조원 (2월말 62.65조)
- EPS 12월말 34만원 → 현재 32.9만원 (2월말 32.3만)
1. 액면분할 이후 밸류에이션 변화 기대?
- "한국증시에 있기에 저평가"
- PER 2017년 기준 9.4배, 2018년 기준 8.0배,
- 올해 EPS 예상치 33만원, 전년비 +21%
- 2017년 영업이익률 22%, ROE 21%
- EPS 증가율 16년 24.5%, 17년 98.2%, 18년 21.4%
-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수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