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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키우는 스타트업…"대규모 투자 업고 기술 혁신"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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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연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한 스타트업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습니다. 주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기반 기업들인데, 성장 속도가 가파릅니다. 대규모 투자를 업고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숙박앱 업체 야놀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280여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을 충원했고, 이르면 내년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수진 / 야놀자 대표이사 : 저희가 갖고 있는 강점을 가지고 글로벌 진출을 하고 국내에서는 사용성이 쉬운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R&D 투자를 할 것입니다. 오프라인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배달의 민족을 만든 우아한형제들과 차량공유 업체 쏘카 역시 지난해 각각 1,626억원, 1,21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날밤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전까지 가져다주는 '샛별배송'으로 알려진 '마켓컬리'도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1,6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도 활발합니다. 지난해 야놀자와 우아한형제들은 각각 800억원, 350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O2O 기반의 스타트업입니다.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을 선점한 후 플랫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산업 전반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봉진 /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 진정한 기업가 정신,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펼칠때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질 것입니다.]

업계는 성공한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의 투자와 더불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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