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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中企업계 "건강한 청년 일자리 창출 힘쓰겠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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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중소기업인 400명 참석…中企업계 가장 큰 행사

모범 중소기업 유공자에 포상 수여
프럼파스트 대표·지에프에스 대표 금탑산업훈장

[이낙연 / 국무총리 : 수상기업과 경영인들께서도 기업가정신으로 혁신성장을 이루고 일자리를 늘리셨습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中企업계 "건강한 청년일자리 창출하겠다"
정부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대응 제언

[박성택 / 중소기업중앙회장 : 우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정상화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와 노동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이 조성되면 우리 중소기업은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中企업계 "건강한 청년 일자리 창출 힘쓰겠다"

중소기업계가 한데 모여 건강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와 김태호 지에프에스 대표에게 각각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타일제조업체인 대동산업의 문주남 회장, 동탑산업훈장은 금속판금업체인 신성에스엔티 최광영 대표, 대통령표창은 주방가구업체인 하나테코의 이기덕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중소기업계는 임금·복지·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등 '건강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다짐문을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곧 통과되면 청년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을 더 많이 지원하겠다"며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 국회에서 조속히 타협해서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을 빨리 완화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정상화하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와 노동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동정책이 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하고 혁신적인 규제개혁과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해 신성장 산업의 육성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이 조성되면 중소기업은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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