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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김종갑 한전 사장, "에너지 스타트업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 외 2건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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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에너지 스타트업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

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사업 스타트업 46곳을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고, 한전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사무실 제공, 전문 교육 및 개발비, 멘토링 등을 지원합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정부가 스타트업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도 이에 부응해 에너지분야 스타트업들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지속가능경영의 근본은 '휴매니티(Humanity)'"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년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리한 '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올해로 11년째 발간되는 이 보고서에는 ▷미래금융 선도 ▷신뢰받는 기업 ▷상생하는 금융 등 3가지 테마를 주축으로, 6가지 중요 이슈를 선정해 그룹의 활동과 성과가 담겼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근본은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마음인 '휴매니티(Humanity)'"라며 "직원들의 행복이 손님의 기쁨과 행복으로 이어지고, 우리 사회의 행복으로 확산돼 선순환 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유한익 티몬 대표이사, "유일무이한 모바일 쇼핑 포털될 것"

창립 8주년을 맞은 티켓몬스터(티몬)이 전문 유통 채널의 매장을 모바일에도 모두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는 목표들이 실현되어 가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모든 전통 유통 채널의 매장을 모바일에 구현해 유일무이한 모바일 쇼핑 포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식당이나 미용실 이용권 등 지역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소셜커머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4년에는 모바일 매출 비중을 업계 최초로 50%를 넘겨 모바일커머스 시대로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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