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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아시아나 사장 "기내식 차질 깊이 사과"..기내식 대란 사흘째 이어져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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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기내식 대란' 3일 만에 고객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사장은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겨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기내식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쯤 해결될 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 차질로 인해 오늘도 국제선 1편의 운항이 지연됐고, 14편의 항공기가 기내식 없이 운항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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