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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기자의 풍수지리썰①] 전원생활 집도 풍수지리 도움

문정우 기자

취재현장에서 독점 발굴한 특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슈. 특종과 이슈에 강한 머니투데이 방송 기자들의 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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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상쾌한 풀내음을 맡으면서 여유롭게 사는 삶, 누구나 한 번 쯤 꿈꿀텐데요. 좋은 부지를 찾기 위해 배산임수 지형 말고도 여러 요인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문정우 기자의 리포트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사]
강원도 홍천군의 한 전원주택 부지입니다.

뒤로는 높은 산이 있고 앞으로는 마을로 이어지는 작은 길이 나 있습니다.

길 앞으로는 오대산에서 흘러 내려온 내린천이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최근 전원생활을 위해 이 땅을 사들였습니다.

서울에서 계속된 직장생활에 활력이 될까 싶어서였습니다.

[김달재 / 토지 주인 : 도시생활에 많이 지치고 해서 시골에 오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강원도가 산도 깊고 물도 맑고 좋잖아요. 그러다 이곳을 추천을 받았어요.]

하지만 배산임수라는 생각에 곧장 사들이기로 결정했지만 막상 집터를 어디에 둬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결국 김씨는 풍수지리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 고민 해결에 나섰습니다.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지형에 마을 진입로가 좁아 최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음기가 강한 계곡물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무를 더 심어 막을 수 있다는 등의 개선책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전원생활 입지를 고려할 때 3가지를 반드시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남선 /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부동산학과 교수 : 기본적인 조건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배산임수입니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으로 물이 흐르는 형태를 말하고. 두번째로 전저후고. 뒤에는 높고 앞에는 낮은 형태. 세번째로는 전착후관. 들어오는 입구는 좁고 들어가면 넓은 구조가 가장 기본이 되는 요건입니다.]

세상에 똑같은 형질과 똑같은 형태의 땅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내 땅에 대한 분석을 충분히 할 필요가 있고 보완할 부분은 보완할 필요가 있을 텐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전문가와 함께 풍수지리상 전원생활에 대한 입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취재 : 양영웅, 영상편집 : 권혁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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