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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싸고 질 좋은 줄기세포 치료제 제공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김원종 PD2018/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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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이주호 앵커
출연: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오프닝> 2025년 이후가 되면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가 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게 됩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더 리더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시대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줄기세포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한 기업을 소개할까 합니다. 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의장을 모시고 줄기세포 및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성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2010년에 강스템바이오텍이 설립하시고 회사를 이끌어오고 계시는데요. 강스템바이오텍이 어떤 기업인지 간단한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A.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름에서 스템이 붙어있는 것처럼 줄기세포 기업입니다. 줄기세포 중에서도 제대혈의 줄기세포, 아기가 태어나고 나면 버려지는 태반이나 탯줄에 들어있는 태아의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고 그것을 이용을 해서 난치병과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바이오기업에 대한 것들에 대해 소비자들이 의구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 바이오기업의 문제도 많이 생기는데 제가 강스템바이오텍의 이사회 의장이기도 하지만 서울대학교의 교수로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정확하게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자’ 그리고 ‘정식으로 개발하자’ 하는 마음에서 강경선의 ‘강’ 스템셀의 ‘스템’을 더해서 ‘강스템바이오’라고 해서 제 이름을 걸고 기업을 시작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강스템바이오텍이 다른 제약바이오 기업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일단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것이 하나의 차별점이 되겠고요. 현재는 항체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항체를 이용을 해서 이런 치료제를 개발하는 대표적인 곳이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과 같은 곳들이 있고요. 예를들어 셀트리온의 램시마와 같이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생물의 세포나 조직 등의 유효물질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약인 바이오의약품의 복제), 이러한 항체의 시대이고요. 최근 들어서 노바티스에서 카티(CAR-T)라고 하는 T세포를 이용을 한 세포치료제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약이 한 4억 정도 되는 약인데 굉장히 비싼 거죠.

Q. 4억이요? 가격이 굉장히 비싸네요?

A. 네. 항암제인데 세포치료제가 한 대 맞는데 4억이 되는 겁니다. 암 환차 입장으로서는 비싼 약이라도 쓸 수가 있겠죠. 그런데 그런 비싼 약보다도 항체의 시대에서 세포치료제의 시대로 현재 시장이 변화 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줄기세포 치료제가 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현재의 난치병,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바이오텍 산업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줄기세포하면 배아 줄기세포가 있고 성체 줄기세포가 있고요. 성체 줄기세포에도 보면 지방 줄기세포 또 골수에서 뽑아낸 골수 줄기세포, 사실은 따지고 보면 우리 몸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몸 전체가 줄기세포의 소스가 될 수가 있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줄기세포는 노화되지 않고 가장 어린 줄기세포가 좋겠죠. 그런 면에서 성체 줄기세포 중에서도 제대혈의 줄기세포는 윤리적인 문제가 없어요. 아기가 태어나고 나면 버려지는 태반이나 탯줄 안에 존재하는 줄기세포입니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버려지는 거죠. 버려지는 것을 잘 재활용을 해서 사용할 수 있고 10달 된 어린 애에서 나온 제대혈, 탯줄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뽑아내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저희가 가지고 있는데 제대혈 줄기세포를 상업화를 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 기술하면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줄기세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바이오텍과의 기술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Q. 그렇다면 이렇게 분리 배양기술을 갖고 있는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어떤 치료제들을 지금 개발하고 계시죠?

A. 저희가 타겟으로 하고 있는 질환은 1차적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와 더불어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건성 등 여러 가지 면역질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시대는 항체의 시대이기도 하지만 면역의 시대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면역질환을 보면 아토피나 류마티스관절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보면 사실은 치료제가 없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을 해서 이러한 아토피피부염 또 자가면역질환들 염증 관련된 질환들을 치료하는 데 굉장히 탁월한 능력을 가진 것이 바로 줄기세포인데 그 줄기세포를 이용을 해서 이런 면역질환을 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들이 아토피피부염은 이미 임상 1상, 2상을 거쳐서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를 현재 개발하고 있고 이제 2-3년 안에 저희들이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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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 세계적으로 현재 아토피치료제가 존재합니까?

A.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고요. 대개 아토피라고 하면 치료제가 없이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증상완화제 스테로이드제를 쓰게 되는데 최근에 다국적 제약에서 치료제가 최근에 하나가 나왔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사노피라는 제약이 아까 말씀드린 항체치료제, 항체를 이용을 해서 치료를 하는데 면역질환의 특성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그러면 이 줄기세포 치료제가 어느 정도의 개발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까?

A. 저희 회사에서는 상용화하기 위해서 난치병 불치병에 고통 받는, 특히 면역질환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열심히 개발하고 있는데요. 임상시험의 단계는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는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의 단계는 저희가 마지막 단계인 3단계에서 1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서 작년 12월에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서 환자에 투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빠른 것이고 앞으로 2-3년 안에 상용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요. 두 번째로 류마티스관절염도 저희들이 1상을 끝내놓고 1, 2상을 또 같이 진행을 하고 있고요. 크론병도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것인데 우리나라는 환자가 적지만 백인들에게 많은 질환입니다. 그 질환의 경우는 저희가 1상과 2상을 동시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Q. 아토피치료제의 3상이 진행이 되고 있는 만큼 신약승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만큼 자가면역질환 시장에 대한 궁금증이 꽤 커지거든요. 그러면 도대체 자가면역질환 시장은 얼마나 크고 강스템바이오텍의 아토피치료제가 나오게 됐을 때 어느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도 궁금한데요?

A. 저희가 생각할 때는 아토피치료제를 포함해서 염증질환 전체로 봤을 때 100조 정도의 시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가면역질환을 예로 들면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 이 3개 의약품이 전 세계 베스트셀링 TOP 10 안에 들어가는 약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연간 40조원 정도 팔고 있는 약들의 문제점은 무엇이냐 하면 항체 약으로서 이 약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 항체의 단백질로부터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투여를 받게 되면 약이 안 듣게 되는 문제점이 있고요. 또 그 약을 맞고 싶어도 그 약이 안 듣는 환자들이 한 60%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60% 환자는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되겠고 또 하나를 보면 이 약이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TNF-알파라는 것으로 우리 몸에서 암을 억제해주는 자연생성물질인데 그것을 바로 죽여주는 약들이에요. 휴미라, 엔브렐, 레이케이드가 억제를 억제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보고들이 전 세계적으로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연 40조를 팔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실제 그 약을 쓰고 싶어도 못 쓰고 있는 환자들이 약 60조에 해당하고요. 이렇게 전체로 보면 100조의 시장이 있는데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이라든가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과 같은 100조의 시장을 타겟으로 해서 제품이 나온다고 하면 그 약들을 대체해줄 수 있는 좋은 약이 되겠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항체약들은 특정 타겟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령관인 약이 필요한데 유일한 사령관 약,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치료제인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가 이 100조의 시장을 전체를 타겟으로 할 수 있다고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Q. 시장이 크다는 것은 사실 한편으로 보면 환자가 많다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치료제가 너무 비싸다는 의미일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치료제가 나오게 된다면 치료비용은 이전의 약들과 비교했을 때 어떻습니까?

A. 말씀드린 것처럼 사노피의 항체 약, 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1년 약제비용이 4,0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보다 싸게 일반인들에게 공급해줄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Q. 의장님께서는 줄기세포 치료제 혹은 줄기세포 특허와 관련된 성과를 갖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어떤 성과죠?

A. 우리나라 특허청에서 몇 년 전에 조사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저도 깜짝 놀랐는데 줄기세포가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다보니까 줄기세포에 가장 많은 특허권을 확보한 사람이나 대학이 누구인지 특허청에서 조사를 해서 보고서를 낸 일이 있는데 제 이름이 딱 나오더라고요. 1위가 캐나다 분, 2위가 이스라엘, 다 교수들이에요. 그리고 세 번째가 강경선 제가 나오더라고요. 2009년에 우리나라 한 과학 관련 방송에서 소개가 됐는데, 제가 줄기세포에 관련된 발명특허권자 세계 3위라는 것을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Q. 미국 보스톤에서 바이오USA 라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에서 인공 미니 장기 오가노이드 계획을 밝히면서 또 많은 관심을 받으셨다고 해요. 어떤 계획인가요?

A. 저희들이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줄기세포 자체를 가지고 난치병, 불치병을 치료하는 단계인데 자신의 혈액이나 세포에서 자기가 원하는 간 줄기세포, 또 신경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의 직접 전환, 교차 분화하는 기술들을 저희들이 최근에 발표해서 2015년도에 국제적인 셀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에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술을 이용을 하면 아직은 크지 않지만 자신의 간이라든가 뇌라든가 자기가 필요한 인공 장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줄기세포만 가지고 치료제를 개발하지만 줄기세포를 잘 활용을 하면 미래에는 자기가 원하는 장기, 그래서 간 손상을 입었다고 하면 간을 중국 가서 바꾸지 말고 자기 것을 이식 거부반응 없이 저에게 오시면 자신의 간을 만들어 드릴 수도 있고 또 필요하다면 저희들이 또 시험관 내에서 아직은 사람의 뇌처럼 크지는 않지만 미니 뇌도 만들고 있습니다. 제 것도 만들어서 지금 시험관 내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Q. 강스템바이오텍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 말씀해주시죠.

A. 제가 창업을 할 때에요. 돈을 벌겠다는 목적 보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들을 생각을 했습니다. 치료약이 없는 인간의 질병이 만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인간이 의술과 기술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은 500개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9,500개가 난치병, 불치병입니다. 우리 주변도 돌아보시면 약이 있어도 약을 못 쓰고 고통 받는 환자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을 보면 아토피도 그렇고요. 류마티스관절염. 그 다음에 최근에 화두 되고 있는 치매도 있습니다. 15년 간 제가 교수로서 이렇게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와있기 때문에 올해 임상시험을 끝내놓고 내년에 시판승인을 받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여건이 맞아야 되겠죠. 환우 분들에게 약속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빨리 줄기세포 치료제를, 약을 시판해서 불법시술 없는 세상 또는 외국 나가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는 세상이 아니라 싸고 질 좋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환우들에게 공급해줄 수 있는 길이 바로 문턱까지 와있다는 것을 끝으로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런 면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환우 분들에게 희망과 또는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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