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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에몬스가구 "친환경 가구로 편의성 높이겠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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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2018 가구 트렌드 발표회' 개최
친환경 및 스마트 기능 강화한 가구 선보여

시험기관 한일원자력 통해 조사
"매트리스 전제품 안전성 입증"

[조성제 / 에몬스가구 사장 : 올해 상반기 경기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실적이 25% 신장했습니다. 더 좋은 친환경 소재, 더 좋은 가구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더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대리점주 대상 연 2회 품평회 개최
현장 의견 적극적으로 제품에 반영

[강신영 / 에몬스가구 사당전시장 대표 : (고객들이) 라돈이 발생하는 것 아닌가하고 의구심을 많이 가지시는데 저희 에몬스는 한일원자력 시험 성적 등을 어필하면서 매트리스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에몬스가구가 친환경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가구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은 11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2018 가구 트렌드 발표회'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하이엔드급 가구, ICT 기술을 접목한 침대와 매트리스, 세라믹 식탁 등 7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E모션 매트리스'는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수면 환경을 제안하는 ICT기술이 접목된 모션 매트리스다. '웰 슬립센서'를 이용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최상의 수면 상태를 위한 모션을 작동시킨다.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은 공인된 시험기관인 한일원자력을 통해 기존 공급한 매트리스 전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블랙넘버7'은 고밀도 천연라텍스를 사용하고 그 위에 무독성 폼 45mm를 적용했다.

새로 선보인 '로즈 화이트', '로즈 골드' 침실시리즈는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변색 우려가 없는 고급소재인 강화유리를 사용했다. 자연 소재를 사용한 하이엔드 시리즈 '에르디앙스'(ERDIANCE)의 소파는 고급 가죽 두께감이 느껴지는 통가죽을 소파 전체에 사용했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은 "39년간 직접 제조를 바탕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명품화 하면서도 착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면서 "자연 소재를 그대로 사용한 친환경 가구, 스마트한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가구로 소비자를 감동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에몬스는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품평회도 개최했다. 1994년부터 시작한 에몬스가구의 신상품 품평회는 매년 2회씩 대리점주가 직접 신제품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본사 및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열정과 역량이 검증된 인재에게는 초기 인테리어, 임대 보증금, 광고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대내외 불안정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 실적은 선방했다. 2016년과 2017년 각각 1587억원, 190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성제 에몬스 사장은 "올해 매출액 목표는 2000억원으로 잡았다"며 "더 좋은 친환경 소재, 더 좋은 가구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더 많이 받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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