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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김권, 가슴 아픈 짝사랑 “그 거지같은 거 계속 할 테니까”

김수정 인턴기자

김권이 박세완을 향한 마음을 계속 이어갔다.

지난 21일에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김권이 박세완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뒤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권은 박세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김권은 “내가 어디가 싫어? 알아야 고칠 것 아니냐”라며 박세완에게 따져 물었다. 그러자 박세완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세완에게 거절당한 김권은 속상한 마음에 여회현의 집에서 술을 들이켰다. 이 모습을 본 여회현은 김권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김권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차였다”며 눈물을 보였고, 여회현은 “내가 연애 선배 아니냐”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마음을 표현해라”라고 말했다.

여회현은 김권에게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김권은 “그 여자는 나랑 다르게 너무 밝고 착하다”라며 박세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김권은 자신이 술 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창피해했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이후 김권은 다시 박세완에게 마음을 전했다. 김권은 “동정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지만 박세완은 “내가 짝사랑만 10년 가까이 했다. 그래서 팀장님 마음이 어떨지 보여서 희망고문 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권은 “그럼 내가 신경 쓰이는 거네. 그거라도 해”라며 “짝사랑? 네가 말한 그 거지같은 거 계속 할테니까”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KBS 2TV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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