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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 주말 사이 3만2천명 몰려

김현이 기자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 내부에 방문객들이 몰려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중동'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오픈 첫날인 20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수요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단지 모형을 살펴보는 인파로 북적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담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았고, 상담석에는 아파트 청약신청 방법,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택형, 계약조건 등을 물어보는 적극적인 수요자들이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가깝고, 부천중앙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 회사측 분석이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은 물론 인근에 부천 종합터미널이 있어 서울 및 경기도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약 12만㎡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이 가깝고, 초∙중∙고교는 물론 학원가도 주변에 형성돼 있다. 또 현대백화점·이마트·롯데백화점·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과 순천향대 부천병원·CGV 등 의료·문화시설도 근처에 있다.

부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은 조정대상지역보다 10% 정도 높다.

경기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과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있다.

아파트는 전용 84~141㎡로 이뤄지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886가구로 아파트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3~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26일 진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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