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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러블리즈 케이, 첫 단독 출연에 청아한 매력 뽐내

김수정 인턴기자

러블리즈 케이가 청량음료 같은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1980년대를 대표한 디바 최진희 편이 그려졌다.

이날 러블리즈 케이는 처음으로 단독출연하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뮤직뱅크’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케이는 ‘뮤직뱅크’와 ‘불후의 명곡’을 비교하면 어떻냐는 질문에 “지금 거의 비슷하다. MC 첫 방송을 했을 때도 온몸을 떨었는데 오늘도 리허설 하는데 너무 떨려서 마이크를 한 손으로 못 들겠더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여섯 번째 무대에 오른 케이는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선곡했다. 케이는 “어머니의 애창곡이다”라며 “어머니를 생각하며 사랑을 더해 부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는 “가장 신경 썼던 건 목소리다. 마이크 하나로만 하기 때문에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케이는 붉은 꽃 장식이 달린 하늘하늘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별 다른 퍼포먼스 없이 현악 반주에 맞춰 애틋한 감정으로 노래를 이어나갔다. 청아하고 맑은 케이의 목소리에 모두들 감탄했다.

원곡자 최진희 역시 “이슬만 먹고 사는 것 같은 몸매인 것 같은데 청량음료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도 담겨져 있는 것 같고 보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케이는 “어머니가 노래방을 가면 항상 부르던 곡이라 부르면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더라. 노래를 가사 하나하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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