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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그라인더의 정체는? 그룹 ‘투투’ 황혜영!

김수정 인턴기자

그라인더의 정체는 그룹 ‘투투’의 황혜영이었다.

22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밥로스에게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에서는 그라인더와 커피자루가 대결을 펼쳤다. 두 복면가수는 조갑경의 ‘바보같은 미소’를 열창했고, 판정단의 결과 커피자루의 승리였다.



이후 2라운드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그라인더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라인더의 정체는 그룹 ‘투투’의 홍일점 황혜영이었다.

남편의 설득으로 출연했다는 황혜영은 "차갑고 세고, 편견을 깰 필요가 있었다"며 "(남편에게) 노래가 너무 부담이라고 했더니 '90년대에 크게 가창력 있던 가수도 아니지 않았냐'며 내 안에 틀이 있던 게 아닌가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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