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한자리에…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트 컨퍼런스' 열린다
조은아 기자
블록체인 컨퍼런스 전문 기업 블록스퀘어(BLOCK SQUARE)가 이달 31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록스퀘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엔 해시드, 체인파트너스, 파운데이션X(Foundation X), 스파크랩스 등 유수 글로벌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여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운영 전략과 철학, 블록체인의 가치와 한계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표 액셀러레이터들의 운영 전략과 철학 공유 ▲대표 블록체인 기업들의 주력사업 및 기술 피칭 ▲신규 액셀러레이터의 포트폴리오 기업 및 운영 전략 소개 ▲액셀러레이터 패널 토의 등 4개 주제로 메인 세션이 진행된다.
대표 블록체인 기업들의 주력사업 및 기술에 대한 소개하는 피칭 세션에서는 ▲클라우드브릭(CloudBric) ▲리터(Liter) ▲TTC ▲코스모체인(CosmoChain) ▲라이즈(LYZE) ▲아이스(ICE) 등 총 6개기업이 참여한다.
신규 액셀러레이터의 포트폴리오 기업 및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에서는 올카 파트너스(ORCA Partners), 인큐블록(Incublock) 등 2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크립토노 거래소(Kryptono Exchange)에서는 토큰 런칭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터 패널 토의 세션에서는 ‘액셀러레이터가 바라보는 블록체인 시장,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허진호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준희 블록스퀘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기관 및 글로벌 벤처 캐피탈, 인큐베이터 간 가교 역할을 하려한다"며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이 참여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