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제주 블록체인 비즈니스 허브 조성 참여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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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후오비코리아 조국봉 의장과 원희룡 제주도특별자치 도지사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허브 조성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사진제공=후오비코리아 |
제주 크립토밸리 조성을 위해 후오비코리아와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가 합류했다.
글로벌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행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허브 조성 사업에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6일 밝혔다.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3일 서울에서 만남을 갖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률, ICO 자문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후오비코리아와 제주도는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제주 크립토밸리 조성과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했다. 국내 및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제주도를 블록체인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원희룡 도지사는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되면 금융기관과 행정 기관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블록체인과 관련한 합리적 규제와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룰 메이커(Rule Maker)로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후오비코리아는 블록체인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인 우지한도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시켰다. 우지한은 후오비코리아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상호협력관계가 구축되면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