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개국 10주년 MTN 특별기획 '우리동네 혁신 프로젝트'⑦]유성훈 금천구청장 "10년 묵은 신안선 임기내 첫삽 뜰것"

김혜수 기자

thumbnailstart

[앵커]
머니투데이방송 MTN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시대 주역인 수도권 지자체장들을 만나 앞으로의 시정방향과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일곱번째로 만난 인물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입니다.

[프롤로그]
서울의 대표적인 변두리에서 서남부 관문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신안산선 개통과 공군기지 이전, 종합병원 설립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언제나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을 꿈꾸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만나본다.


[기사]
질문> 민선 7기를 이끌 각오는?

답변> 민선 7기 지방정부는 주민들에게 많은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려고 하고요. 특히 금천구는 여러가지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에 쾌적한 삶,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금천구 운영 방향과 비전 구상은?

답변> 선거 과정에서도 내걸었던 슬로건이 '나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었습니다. 그만큼 각자 서민들,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려고 하고요. 그런 방향을 갖고 살만나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민들이 준 숙제, 해결방안은?

답변> 민선7기 제가 임기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주민들(께) 일일이 인사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취임식이라고 생각하고 인사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고 있는데요. 주민들께서 많은 숙제를 주시고 계세요. 특히 복지, 교육문제, 생활인프라 개선 문제 등 많은 숙제를 주고 계셔서 그 숙제를 차곡차곡 쌓아놓고 어떻게 풀어나가야될지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서남부 관문도시 실현방안은?

답변> 금천구는 3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쪽은 관악산 주변에는 독산동을 중심으로 한 주거지역, 또 국도1호선을 기준으로 해서 왼쪽편에는 새롭게 조성된 준신도시가 만들어져 가고 있고요. 한쪽으로는 G밸리의 공단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금천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국도1호선이 있는데요.

국도1호선이 그동안 사실은 우리 경제를, 대한민국 경제를, 또 물동량의 중심축이었습니다. 그 중심축에 제일 먼저 서울에 접하는 부분이 우리 금천구입니다. 서남부 관문도시로서 우리 금천구의 위상을 살리고 인지도를 높이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인프라와 자존심을 살려나가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금천구에는 10년 이상 묵은 숙제가 있습니다. 제일은 신안산선 문제이고요. 두번째는 공군부대 이전 개발, 종합병원 이 세가지입니다. 이 세가지를 제대로 풀어나가야하는데요.

신안산선은 많이 진척이 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첫삽을 못 뜨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소한 올해, 내년에는 첫삽을 떴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저도 열심히 국토부장관도 찾아뵙고 인사도 드리고 부탁도 드리고 건의도 드리고 있습니다.

질문> 민선7기가 끝날 때 금천구 이미지는?

답변> 금천구가 살만나는 도시로 정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요.

금천구에서 비전을 만들어가려면 저 뿐만 아니라 금천구민과 같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그런 구정 철학과 방법을 갖고 만들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구민에게 한 말씀?

답변> 주민들을 찾아뵈면서 말씀드리는게 (제일 주민들이 요구하는게) 구청장이 되면 문턱이 생기더라. 이런 말씀 많이 하십니다. 저는 문턱을 없애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래서 소통하고 현장 속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금천구에 골목들이 많습니다. 골목에서 항상 친근하게 만날 수 있고 주민들과 토론할 수 있는 '골목길 구청장'이 되겠다고 제 포부를 말씀드렸고요.

금천구에 10년 묵은 현안들. 한번 제 임기 내에 단초를 만들고 첫삽을 뜨고 문제를 풀어내도록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