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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황]' 오락가락 골드만삭스' 거래데스크 포기 소식에 코인 폭락

김예람 기자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거래 데스크를 철수한다는 소식에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세다. 약 2시간만에 19조원의 금액이 증발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49분 현재 비트코인은 1BTC 당 24시간 전보다 5.37% 내린 7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도 각각 15.62%, 12.86%, 12.66% 내려간 27만원, 325원, 61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모든 코인 시세가 내림세다.

5 일(현지 시간) 미국의 경제 뉴스 미디어인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규제환경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가상화폐 거래 데스크 개설 계획을 포기했다.

골드만삭스는 가상화폐와 관련 일관적이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특히 이런 대형 자본의 발언과 태도에 따라 가상화폐 시세는 출렁임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상화폐 거래 데스크를 개설하겠다고 밝힘과 동시에 비관적인 리포트를 내면서 시장에 혼선을 줬다. 그러다 지난 3월에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연저점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1달 뒤인 지난 4월, 가상화폐 전문가 저스틴 슈미트를 고용했다. 지난 달에는 가상화폐 위탁관리 서비스를 계획한다고 밝혔지만, 지난 5일 가상화폐 거래 데스크 계획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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