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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기자의 풍수지리썰] ①침대·거울 위치 따라 기운이 달라진다

문정우 기자

취재현장에서 독점 발굴한 특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슈. 특종과 이슈에 강한 머니투데이 방송 기자들의 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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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풍수지리상 집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내부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창문이나 방의 위치부터 침대나 쇼파와 같은 가구 배치까지 중요하다는 건데요. 가정에 기운을 돋게 하는 풍수 인테리어 팁을 문정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
새로 지은 집에 부푼꿈을 안고 입주한 조성수 씨.

가족을 생각하면서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족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지는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조성수 / 광진구 중곡동 : 집을 새로 지으면서 가구라든지 모든게 새로워서 아이들 건강에 대해서 걱정도 되고 염려도 되고…]

풍수 인테리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람이 집주인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보통 현관을 마주보는 거실벽에 텔레비전을 두는데, 이렇게 하면 사람이 아닌 텔레비전이 집주인 행세를 하는 모양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입니다.

이 집의 경우 쇼파를 현관과 마주보게 뒀고, 현관에 중문을 설치해 나쁜 기운을 차단하도록 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거울이 문과 마주하고 있다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문 옆으로 두거나 직접 들어오는 길목이 아닌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김남선 / 상명대 경영대학원 글로벌부동산학과 교수 : 문을 열었을때 거울이 보이면 외부 기운을 반사시켜 내보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과 직접 접하지 않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나 책상 배치도 대각선에 배치하는 것이…]

다만 복도를 통해 방과 방이 마주보고 있어 환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기가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문을 닫고 생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리정돈은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김남선 / 상명대 경영대학원 글로벌부동산학과 교수 : 집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게 되려면 정리정돈이 돼야 합니다. 그러면 생기가 들어와서 집에 좋은 기운을 가져올 수 있는 거죠.]

그러면서 현관을 마주하고 있는 벽면에 재물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나 일출 그림을 걸어주거나, 부엌의 경우 수도꼭지을 옆으로 돌려놓는 등 세세한 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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