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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시행 3개월 만에 2만명 가입

이명재 기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위해 회사와 정부가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가 시행 3개월 만에 2만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청년 근로자는 2만1308명을 기록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5년간 72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200만원, 1080만원을 지원해 총 3000만원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를 줄이고 5년 이상 장기 근속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행됐다.


가입자 수가 늘어난 건 정부가 기업들의 부담을 낮춰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사업안은 정부 지원 총액이 720만원, 기업 부담 총액이 1500만원이었으나 정부 지원금을 1080만원으로 높이고 기업 부담금은 1200만원으로 줄였으며, 정책 가입 대상도 근무기간 2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확대했다.


3개월여 만에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중기부는 올해 가입자 목표인 3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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