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숙연해진 국감장…"암환자들 보험사와 싸우다 죽어간다"
최보윤 기자
'보험사들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 대표 국감 참고인 발언
…"보험사들, 약관과 달리 암보험 입원비 안 준다"
[전재수 / 정무위원회 의원 : 대표적인 사례 몇가지만 설명 부탁드립니다. ]
[김근아 / '보암모' 대표 : 정말 마음 아픈 한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정말 아픈 몸을 이끌고 집회에 두 차례 나왔습니다. 보험금 50% 삭감받으신 분이에요. 지금은 호스피스 병동에 계십니다. ]
금감원 약관 개선 추진에도
'암 보험 요양병원 입원비' 논란 지속
[윤석헌 / 금융감독원장 : 법원의 입장은 보험계약의 내용을 증권 뿐만 아니라 계약 체결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라는 판단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더 짚어볼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향후 따로 만나 뵙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고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재기자 : 최보윤, 영상취재 : 양영웅, 영상편집 : 진성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