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국민드림마차 타고 달려요"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10월 넷째 주를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드림마차는 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 '사랑의 황금마차'의 새 브랜드다. 앞서 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취약계층과 농어촌 주민에 900여대 차랑을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아동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전국 36곳을 선정했고, 지역본부에서 별도 전달한 제주를 제외한 35곳 시설에 국민드림마차를 전달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차가 없어 어려웠던 꿈(Dream)들이 국민드림마차로 해결되기 바란다. 국민드림마차는 전국 곳곳을 누리며 국민의 발이 되어주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이어 말이 뛰는 경주로 1800M를 직접 달려보는 기부달리기 '국민드림Run'이 진행됐다. 어린이들과 임직원, 마사회 스포츠단 선수들이 함께 뛰며 운동화 300켤레를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마사회는 이외에도 국민드림주간을 맞아 지난 24일에는 농어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오는 27일과 28일에는 먹거리 증정 행사와 '국민드림 기부경주'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