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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개막...불붙은 게임대전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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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스타 게임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국내 유력 게임사들과 외국계 기업들이 간판 게임을 내걸고 현지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지스타 게임쇼에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블루홀 등 국내 간판 게임사들이 참가해 최신작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작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열기가 개막 전야부터 현장을 달궜습니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어제밤부터 밤을 세며 지스타 티켓을 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스타 열기가 이처럼 뜨겁습니다.

[송지훈(경남 양산, 16세): 어제 저녁 7시부터 와가지고 친구들이랑 잠자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오늘 뒤에서 준비하는 거 보니 많이 준비하신거 같고]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을 출품했는데, 이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게임입니다.

[박민현 / 넷마블 IP 사업팀 매니저 : 12월 6일에 론칭을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은 대규모 세력전, PC온라인에서 있었던 비무를 그대로 모바일에 재현해서 정말 재미있고, 확실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해 놨습니다.]

넥슨은 참가기업 중 최다규모인 300부스를 통해, 내년 선보일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필두로 한 14종의 라인업을 전시했습니다.플랫폼별, 장르별로 고루 분포된 양질의 라인업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는 PC방 대세게임 '배틀그라운드' 체험존을 대규모로 구성했고, 블루홀은 '프로젝트BB'등 미공개 프로젝트를 티저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외국계 기업들의 공세도 만만찮습니다. 글로벌 대세게임 '포트나이트'가 지스타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성지'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성철 /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 : 포트나이트가 2억명이 즐기는 문화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게임인데 그걸 잘 모르세요.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지/ 그래서 인지도를 많이 올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구요.]

XD글로벌, 미호요 등 중화권 게임사들도 '소녀전선', '붕괴3rd' 등 인기작들을 내걸고 한국 이용자들에게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이들이 펼치는 경쟁과 이용자들의 호응 양상은 내년 게임시장 판도를 미리 읽어보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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