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3분기 영업익 64억원…전년比 6.7%↑
고장석 기자
SK인포섹 2018년 3분기 실적(사진=SK인포섹) |
SK텔레콤의 자회사로 편입된 SK인포섹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3억 7,100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수치다.
SK인포섹의 3분기 매출액은 618억 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합계는 매출액 1,671억 5,200만원, 영업이익 165억 8,700만원으로 각각 13.9%, 4.8% 늘었다.
SK인포섹 측은 원격·클라우드 보안관제와 보안 진단, 정보보호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사업 전반이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융합 보안사업에서도 신규 사례를 확보하는 등 올해 1분기부터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SK인포섹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연말에 보안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4분기 신규 사업에 집중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