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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황창규 KT 회장 "5G 시대 '세계 최고' 준비됐다" 외 2건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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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주요인사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황창규 KT 회장 "5G 시대 '세계 최고' 준비됐다"

황창규 KT 회장이 5G 시대를 맞아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세계 최고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황 회장은 KT그룹 전 직원에게 CEO레터를 보내 "5G 네트워크를 실제 구축하고 서비스까지 해본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며 "수년간 체질화한 과학적이고 구조적 방식의 혁신 노하우는 경쟁사가 단시간에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900여명 전문가, 70만㎞를 육박하는 광케이블, 10기가 인터넷을 비롯한 유선 인프라 등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윤경은 KB증권 사장, '사랑나눔 김장축제' 참여

윤경은 KB증권 사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문화 가정 및 결식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참여했습니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에 윤경은 사장을 포함한 KB증권 임직원 가족 170명과 다문화 가족 100여명이 함께 모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윤경은 사장은 "앞으로도 KB증권은 온정의 손길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그룹 휴매니티 정신 공유"

하나금융그룹이 자폐성 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21일까지 3주간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폐성 장애작가의 그림을 담은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를 포함해 전세계 자폐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희망나비 그림 등이 전시됩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예술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과 손님들께 상생(相生)과 동행(同行)의 그룹 휴매니티 정신이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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